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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안의 시한폭탄 대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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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대장-자궁내막암 발병률 껑충… 사망률도 높이는 ‘병마의 초대장’

    간-대장-자궁내막암 발병률 껑충… 사망률도 높이는 ‘병마의 초대장’

    ‘마흔이면 청춘이었는데…. 진작 의사 말 좀 들을걸.’ 올해 대장암 수술을 받은 백모 씨(70)는 문득문득 30년 전 그날을 떠올린다. 마흔이 되던 해 의사는 몸무게, 혈당수치, 혈압이 위험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요즘 용어로는 대사증후군이었다. 의사는 당시 키 165cm에…

    •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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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 고혈당 일으켜 당뇨병 유발… 지방흡입해도 인슐린기능 개선 안돼

    고혈압 고혈당 일으켜 당뇨병 유발… 지방흡입해도 인슐린기능 개선 안돼

    국제당뇨병학회(IDF)는 대사증후군을 한국과는 약간 다르게 정의하고 있다.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나머지 두 가지 위험요소를 동반하는 증상’이라고 말한다. 대사증후군의 다른 네 가지 요소에 비해 복부비만에 더 큰 비중을 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당뇨병학회는 복부비만이 당뇨에 가장 위협…

    •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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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병으로 진행… 사망률 男 1.6배 女 2.7배 ↑

    심장병으로 진행… 사망률 男 1.6배 女 2.7배 ↑

    자영업자 양모 씨(52)는 당뇨로 4년간 치료를 받았다. 평소 생활도 불규칙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건강관리엔 소홀한 적이 많았다. 얼마 전부터 길을 걷거나 가파른 계단을 오를 때면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도 찼다. 이럴 땐 잠시 쉬면 증상이 사라졌다…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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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병없던 뚱보男, 갑자기 혀 꼬이고 반신 마비

    잔병없던 뚱보男, 갑자기 혀 꼬이고 반신 마비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정모 씨(38)에게 6월 중순 갑작스러운 마비가 찾아왔다. 갑자기 혀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발음이 줄줄 새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며칠 뒤부터는 오른쪽 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한 발짝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됐다. 놀란 마음에 정…

    •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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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몸 안의 시한폭탄’ 국민 4명중 1명, 대사증후군 안고 산다

    야근과 회식이 잦은 회사원 박준식(가명·40) 씨는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왔다. 의사는 대사증후군이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박 씨는 “직장인이 다 그렇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1년이 지나 박 씨는 깊이 후회했다. 갑작스러운 가슴…

    •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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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화된 입맛, 몸이 못따라가… 소형차로 200km 밟는셈

    서구화된 입맛, 몸이 못따라가… 소형차로 200km 밟는셈

    “대사증후군요? 소화불량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장염인가요?” 길 가는 일반인 10명에게 대사증후군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정확하게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단 한 명에 불과했다. 이 정도로 대사증후군은 아직 일반인에게 낯선 개념이다. 그러다 보니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인식…

    •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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