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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유복환] 전기 플러그 뽑아 ‘대기전력’ 잡자

    공포물에 등장하는 ‘흡혈귀’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고 사는 무시무시한 존재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각 가정에 흡혈귀가 존재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세계는 문명이 탄생시킨 새로운 흡혈귀의 등장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전기를 빨아 먹는 흡혈귀, ‘대기전력(stand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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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양병이]도시열섬, 나무 심어야 식힐 수 있다

    올여름에 모든 국민이 무더위에 시달렸다. 냉방전력소비도 연중 최고를 기록해 전력 비상공급조치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기상청은 9월 초순 기온도 예년 평균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는 한 여름철 무더위를 자주 경험할 가능성이

    •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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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김지석]英기업연합의 파격 ‘기후보고서’ 참고를

    2007년 4월 영국기업연합(CBI)은 세계 유수 컨설팅 회사인 매킨지를 포함한 주요 기업이 주도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후변화,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온실가스 감축에 기업단체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후 CBI는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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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이은희]환경 무관심이 우리 딸들 성조숙증 키운다

    여섯 살 난 여자아이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 온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아이는 고혈압, 관절염, 뇌중풍(뇌졸중)을 차례로 겪으며 혼수상태에 빠진다. 연이어 나타나는 아이의 증상에 의료진은 당황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가 겪는 증상들이 보통 아이들에게는 거의 일어나

    •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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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온실가스 배출량 ‘소 1마리=車1대’

    인간이 소를 기르기 시작한 지 거의 9000년이 된 오늘날 지구상에는 약 14억 마리의 소가 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는 소를 놓고 신들과 인간이 협상을 벌이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인간에게 불을 준 프로메테우스는 쇠고기의 맛있는 부위를 인간에게 먹이기 위해 제우스를 속

    •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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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광릉숲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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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김지석]빌 게이츠의 고민 “新에너지 찾아라”

    남부러울 것 없는 성공을 거둔 뒤 은퇴한 혁신적인 기업가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과 채드 홀리데이 전 듀폰 회장이 최근 워싱턴포스트에 공동으로 기고한 글에 따르면 이들의 고민은 바로 미국의 에너지 문제이다. 이들은 이 글

    •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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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순한 담배와 썩는 플라스틱의 공통점

    거리에서 ‘담배는 살인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던 남자가 시체로 발견된다. 공교롭게도 그가 살해된 장소는 대형 담배회사. 뻔한 사건처럼 보였지만, 피해자가 담배회사의 직원이었음이 밝혀지자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왜 그는 자신의 회사 앞에서 흡

    •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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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국제생물다양성의 해’라고?

    올해가 유엔이 정한 ‘국제생물다양성의 해’라는 사실을 아는 국민이 많지 않다. 정부나 언론도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안타깝다. 한국이 유엔 회원국이고 세계의 중심 국가라고 자부한다면 인류 공동주제에 대해 모든 국민들이 알고 관심을 기울여 노력해 가는 것이

    •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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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화산재 뿌린 검은 하늘을 바라는가

    기후변화 문제의 가장 건강하고 안전한 해결책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다. 지난해 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국가지도자들이 코펜하겐 기후회의에 모인 이유도 이런 해결책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를 막는 또

    •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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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깨끗이 비운 그릇엔 깨끗한 환경이 채워진다

    A 기업의 구내식당 주인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달인으로 불린다. 비결은 프로정신에서 나온 족집게 예측 덕분이다. 회의가 많은 월요일이나 비가 오는 날은 평소보다 많은 손님이 온다. 하지만 금요일이나 날씨가 좋은 날은 직원들이 외식을 많이 한다. 그리고 여성은 양

    •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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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그린이 뭐니? 그린은 Money!

    “지구온난화가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거지? 겨울이 따뜻해서 좋기만 한데.” “북극 얼음이 녹은 덕에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기존 항로보다 3분의 1이 단축되는 ‘꿈의 뱃길’이 생겼어.”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지구온난화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다던데.” “지구

    •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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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세이]美 소년을 자살로 몰고간 환경호르몬

    여유롭고 한적한 미국 중산층 마을에서 한 10대 소년이 자살한 채 발견된다. 착실한 모범생이었던 소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소년의 시신을 검시하던 부검의는 이 소년에게서 젖샘이 발달한 여성형 유방을 발견한다. 자살 전에 이를 손상하려 한 흔적

    •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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