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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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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206)

    두 남자가 나간 뒤에야 나는 송영태에게 침착하게 물었다. 되도록이면 화를 내지 않으려고 자제하면서. 이거 계획

    • 199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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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205)

    밑반찬은 있는데 그래두 비린 반찬 생각이 나서 꽁치 깡통 사다가 간장하고 풋고추 넣고 조렸어요. 아점을 맛있게

    • 199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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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204)

    공장에? 지는예 안에서 보조 일을 했고, 형은 발송부라 한 달 동안 잡역으로 짐만 날랐어예. 둘이서만? 언

    • 199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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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203)

    송영태가 말을 이었다. 우습게도 복학하자마자 대학원에 진학을 했지. 하지만 지금은 수료를 하게 될 지 의

    • 199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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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202)

    라면을 퍼서 차례로 놓아주며 미경은 노래하듯이 말했다. 먼저 한 잔씩 비우고, 가을비를 위하여! 우리는 소줏잔을

    • 199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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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201)

    살결이 가무잡잡하고 얼굴이 동그랗고 눈썹이 짙은데 눈은 크고 까맣고 장난스럽게 반짝인다. 어딘가 태평양이나 남방

    • 199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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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200)

    다시 나직하고 느린 말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지도부를 자처하면서 학생회의 조종과 내부적 문제에만 매달려온

    • 199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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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99)

    비공개 지도부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 비판한다면 이러한 시스템이 오히려 대중의 정세 판단을 가로막고

    • 199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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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98)

    팔십사 년 가을부터 팔십칠 년 가을까지 삼 년 동안의 일기에서 발췌하여 적는다. 당시의 몇 해는 숨가쁘고 긴 세월

    • 199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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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97)

    가느다랗게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고 구령을 붙이는 소리도 들려왔지요. 흰 벽의 검은 창들은 무슨 예쁜 하모니카처

    • 199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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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96)

    오현우씨는 수형생활을 아주 잘해 나가고 있습니다. 잔병치레도 없이 건강합니다. 이번 여름부터는 사동 뒷마당에 채

    • 199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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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95)

    지금 그 문 안에서 두 여자가 나오고 있어요. 젊은 여자는 대 여섯 살 되어 보이는 사내아이 손목을 잡고 나오는데

    • 199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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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94)

    나두 가 봐야 하는데 추석 전에는 집안 일 때문에 통 틈을 낼 수가 없을 거예요. 어때요, 우리 다음에 서로 연락

    • 199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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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93)

    나하구 한번 된통 싸웠다. 왜 그 작자가 무례하게 굴었어? 너 내 성질 잘 알잖아. 난 가성 쓰는 놈 하구 폼 잡는 놈

    • 199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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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92)

    지난번에 그 군의관 한다는 박 중윈가 하는 사람 보았다. 서글서글한 게 괜찮은 젊은이더라. 나는 정희에게서

    • 199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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