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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의 씨네맛

‘올드보이’의 최민수가 먹어야 했던 음식은 왜 하필 군만두였는지 궁금한 적 없나요? ‘줄리&줄리아’를 보고 뵈프 부르기뇽 맛집을 찾아본 적은요? ‘씨네맛’이 이런 호기심을 해결해 드립니다. 해당 음식이 선택된 이유와 연출 의도, 그리고 직접 맛볼 수 있는 곳까지 영화 속 맛에 대한 모든 걸 파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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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희 기자의 씨네맛]스크린속 ‘컵라면’… 가장 맛있는 순간은?

    [김재희 기자의 씨네맛]스크린속 ‘컵라면’… 가장 맛있는 순간은?

    한식당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해외에서 먹는 컵라면, 급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해 편의점에서 부랴부랴 먹는 컵라면, 등산 후 정상에서 먹는 컵라면. 이들 상황 중 언제 먹는 컵라면이 가장 맛있을까. ‘비 오는 밤은 노포에서 파전에 막걸리’, ‘해 질 녘엔 한강에서 치맥’처럼 음식도 상황에…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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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희 기자의 씨네맛]쏟아지는 미슐랭 코스요리 속 진짜 주인공은 ‘화이트 와인’

    [김재희 기자의 씨네맛]쏟아지는 미슐랭 코스요리 속 진짜 주인공은 ‘화이트 와인’

    같은 주인공들이 수년, 길게는 수십 년에 걸쳐 등장하는 시리즈 영화의 장점은 관객들이 영화와 함께 늙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18년에 걸쳐 제시(이선 호크)와 셀린(쥘리 델피)의 만남과 이별, 재회를 다룬 ‘비포’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 이 시리즈만큼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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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세 해녀의 삶이 담긴 보말죽, 상처 보듬어준 한 입[김재희 기자의 씨네맛]

    70세 해녀의 삶이 담긴 보말죽, 상처 보듬어준 한 입[김재희 기자의 씨네맛]

    단 한 줄의 설명만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가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빛나는 순간’도 그렇다. ‘70세 제주 해녀 진옥과 30대 PD 경훈의 사랑 이야기.’ 이 한 줄의 문장이 시선을 사로잡는 건 듣는 순간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때문이다. ‘모성애가 아니라 멜로라고?’ ‘둘은…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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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색 파스타, 다른 모습을 품는 포용의 제스처 [김재희 기자의 씨네맛]

    초록색 파스타, 다른 모습을 품는 포용의 제스처 [김재희 기자의 씨네맛]

    《‘올드보이’의 최민수가 먹어야 했던 음식은 왜 하필 군만두였는지 궁금한 적 없나요? ‘줄리&줄리아’를 보고 뵈프 부르기뇽 맛집을 찾아본 적은요? ‘씨네맛’이 이런 호기심을 해결해 드립니다. 해당 음식이 선택된 이유와 연출 의도, 그리고 직접 맛볼 수 있는 곳까지 영화 속 맛에…

    •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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