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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인의 ‘구어메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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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끝> 뉴욕의 ‘비엘티 스테이크’

    쇠고기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미국 뉴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레스토랑이 두 군데 있다. ‘피터 루거(Peter Lugar)’와 ‘볼프강 스테이크하우스(Wolfgang’s steak house)’이다. 오랫동안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 식당으로 불리며 국내에도 제법 알려진 곳이다. 이…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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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9>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클로엘리’

    올 2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베이킹 대회(SIGEP Bread Cup)가 열렸다. 이스라엘 대표팀은 베이킹과 비스킷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프랑스 독일 등 미식 강국을 제친 의외의 결과였다. 이스라엘은 여러 나라의 요리가 복합적으로 뒤섞인 독특한 미식 국가다. 전 세계에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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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8>독일 함부르크‘카를스 브라세리’

    독일의 제일 큰 항구도시 함부르크는 최근 투자와 개발이 집중되며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하펜시티는 옛 항만 지역을 대대적으로 바꾸는 친수형 복합 신도시 프로젝트. 함부르크의 상징인 오래된 창고거리 뒤편은 엘베필하모니 콘서트홀을 비롯해 레스토랑 카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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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7>카에사레아‘헬레나 레스토랑’

    좋은 요리의 맛은 셰프의 기술과 정성뿐 아니라 재료에서 시작된다. 그런 의미에서 척박한 땅에서 농업 선진국이 된 이스라엘 요리를 한 번쯤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지중해 연안의 신선한 해산물, 첨단 기술로 생산 및 개발된 다양한 농산물, 그리고 다인종 다민족의 요리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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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6>프랑스 파리의‘뒤팽 에 데지데’

    프랑스 파리 동쪽 10구에 위치한 레퓌블리크 광장에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빵집이 있다. 바로 ‘뒤팽 에 데지데’. 우리말로 하면 ‘빵과 생각’이라는 뜻이다. 범상치 않은 가게 이름처럼 이곳은 프랑스빵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프랑스빵은 예쁘고 섬세한 맛으로

    •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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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5> 파리의 작은 식당 ‘브누아’

    지난 몇 년 동안 프랑스의 ‘가스트로노미(최고급 미식, 혹은 고급 레스토랑)’는 ‘자연’이나 ‘가족’ 같은 원초적인 가치를 찾으려는 트렌드를 보였다. 다른 이들과 좋은 음식을 나누는 기쁨이 중요한 가치로 떠올랐고 식재료 품질도 더 중요하게 생각됐다. 이런 현상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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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4> 프랑스 랭스 ‘르 카페 뒤 팔레’

    프랑스의 ‘가스트로노미’(미식 또는 고급 레스토랑을 의미)가 우아하고 환상적인 한 끼의 식사를 위한 것이라면 작은 동네의 유명한 ‘비스트로’(편안한 작은 식당)나 ‘브라스리’(바를 겸한 대중식당) 혹은 카페에서의 식사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지역 요리를 탐험하는

    •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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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3> 프랑스 랭스 ‘라 파르크’ 레스토랑

    샴페인은 프랑스에서도 샹파뉴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비슷한 스파클링 와인이 다른 나라에도 있지만 샴페인은 술의 종류를 일컫는 일반명사가 아니라 고유명사로 지식재산권도 등록돼 있다. 샴페인의 땅, 샹파뉴. 그중에서도 랭스는 제법 이름 있는 샴페인 하우스들이 포진한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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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2>핀란드 헬싱키 ‘사보이’ 레스토랑

    계절이 어느덧 외투 하나 걸치면 됐던 가을에서 스웨터나 조끼를 껴입어야 안심이 되는 초겨울로 넘어가니 발트 해 연안의 차가운 겨울바람이 매력적인, ‘발틱의 아가씨’ 핀란드 헬싱키가 떠오른다. 이한치한이랄까. 1년 전, 딱 이맘때에 서울보다 더 북쪽에 자리 잡은 북

    •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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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인의 ‘구어메 투어’]<1>이탈리아 피에몬테 ‘알레노테카’ 레스토랑

    이탈리아에서 형편없는 레스토랑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 가지로 통일된 ‘이탈리아식 요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20개의 주마다 지역적 특색에 맞춰 조리하기 때문에 어느 지역을 가도 그곳만의 ‘정답’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들만 그저 붐비는, 그런 장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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