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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EPL 첼시의 세계적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

    그에게 물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데 외롭지 않은지. 돌아온 대답이 ‘철없는’ 질문을 한 기자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거리는 상관없어요. 제가 어디에 있든 그들은 항상 저랑 함께 뛰거든요.”○ 납치범들 몸값 1억4000만원 요구존 오비 미켈(24·나이지리아·사진). 잉

    • 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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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위르겐 클리스만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미국 월드컵 당시인 1994년 6월 28일 텍사스 주 댈러스 코튼볼 경기장. 전반전 11분 36초, 상대팀 페널티구역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그가 오른 발등으로 공을 살짝 튀겨 올렸다. 공은 골문을 등진 그의 허리 높이로 솟았다. 그는 발레리노처럼 오른발로 중심을 잡아 몸을 시

    • 20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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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美 두가드 vs 파티맘, 모성이 이렇게 다를수가…

    두 ‘엄마’가 웃었다. 하지만 각각의 웃음은 전혀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한 사람의 웃음은 사랑을, 다른 사람의 웃음은 분노를 사람들의 가슴에 심어줬다. 미국인 제이시 두가드(31)와 케이시 앤서니(25)의 이야기다. 두가드는 12일(현지 시간) ‘도둑맞은 삶(A Stolen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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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가문의 후광입은 여성 정치인들의 엇갈린 명암

    “당신이 오빠를 사랑한다면 그의 여동생에게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태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 취임을 앞둔 잉락 친나왓(44)은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그리고 오빠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후광’은 공직 경험도 없는 그녀를 정치 입문 6주 만에 오빠가 앉았던 자리에

    • 20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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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누온 체아… 헤르만 괴링… 전범들 궤변의 공통점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외곽의 유엔 국제전범재판소에서 ‘세기의 재판’이 시작됐다. 피고는 ‘킬링필드’의 핵심 전범 4명. 이들은 대학살과 반인류 범죄, 전쟁 범죄, 고문 및 살해 등 다양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크메르루주 정권에서 ‘브러더 넘버 2’로

    •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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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손정의

    소년은 돼지, 양과 한방에서 먹고 자야만 했다. 더럽고 냄새나는 어린 시절이었다. 집이 너무 가난해 축사를 따로 마련할 형편이 안 됐다. ‘조센징’이라고 부르며 이유 없이 괴롭히는 일본 아이들에게 왕따도 당했다. 그가 자란 마을은 일본인들이 외면하는 조선인 마을이

    •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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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NBA 챔프전 MVP 더크 노비츠키 인터뷰

    우승 트로피를 넘겨받은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눈가엔 이미 눈물이 가득 고였다. 트로피를 손에 쥐고선 이 말을 반복했다. “내게도 이런 순간이 오다니….”사실 그의 얼굴은 볼이 움푹 파일 만큼 힘겨워 보였다. 바로 이틀 전 39도가 넘는 고열로 고생한 터였다. 하지만

    •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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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프랑스 오픈 우승자 리나와 마이클 창

    ‘동양인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없다.’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동양인은 절대로 우승할 수 없다”는 말은 국제 테니스계에서 정설로 통했다. “체격 조건이 불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1989년 프랑스

    •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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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최고지도자 아내를 둔 남편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스 왕족이란 ‘명문가(名文家)’ 타이틀, 세련된 매너와 유머러스한 말솜씨. 세상 어떤 여자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모두 갖춘 이 남자. 하지만 한창 잘나가던 스물한 살 ‘꽃띠 나이’에 그는 한 여인의 남편이 돼 ‘안사

    • 20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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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프로레슬러 마초맨

    “오∼예!”쇠를 가는 듯한 허스키한 목소리. 다소 느끼하지만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 한 손은 배꼽 언저리에, 다른 한 손은 하늘을 가리키는 야수 같은 몸동작. 독특한 선글라스와 형형색색의 화려한 스카프. 1980, 90년대 국내를 뜨겁게 달군 미국 프로레슬링을 한 번

    • 20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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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바람둥이 정치인 남편… 보호한 여자 vs 차버린 여자

    ‘세계의 경제 대통령’이자 내년 프랑스 대선의 유력 후보. 세상 모든 걸 가진 듯했던 한 남자가 하루 만에 철창에 갇힌 신세가 됐다. 바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62)다.스트로스칸은 14일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여성 객실 청소원을 성폭행하려 한

    •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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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우승 집념에 불타는 퍼거슨… 집으로 갈 준비하는 잭슨

    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퍼드. 첼시와의 라이벌전이 끝나기도 전에 카메라는 이미 그의 얼굴을 비췄다. 2-1로 승리를 확정한 순간 현지 중계진은 흥분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현대 축구에서 그 이름만으로 팀을 상징할

    •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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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최악과 최선 넘나든 빈라덴 별칭

    2일 미군에게 사살된 국제적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라덴은 서방세계와 이슬람세계에서 상반된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한쪽에선 무고한 인명을 대량 살상한 테러범이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이슬람교를 통해 외세의 영향력을 몰아내려는 수호자이기도 했다. 이런

    •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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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핫 피플]캐서린 엘리자베스 미들턴의 6가지 시크릿

    캐서린 엘리자베스 미들턴의 ‘신데렐라 스토리’가 29일 완성된다.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세손의 아내가 되는 미들턴. 성미 급한 영국 언론은 벌써부터 그가 언제 왕비로 등극할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4월의 신부’ 미들턴을 키워드로 소개한다. ○ Waity Kat

    • 20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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