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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섭 교수의 패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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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섭 교수의 패션 에세이]<4>아시아(我視我), 나 자신을 볼 차례

    모든 문명에는 흥망성쇠가 있고 문화 또한 앞서가다가도 한순간에 끝없이 추락하기도 한다. 근현대 역사에서 서양은 과학기술과 합리주의적인 사고방식을 앞세워 문화의 주도권을 행사했다. 주거환경과 음식은 물론이고 패션도 예외가 아니었다. 서양 옷을 입어야 시대를 앞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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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섭 교수의 패션 에세이]<3>사랑의 서약과 웨딩드레스

    5월은 사랑의 계절이다. 5월을 이틀 앞두고 윌리엄 왕세손과 결혼한 캐서린(케이트 미들턴·사진)이 입은 웨딩드레스에는 전통미와 현대미가 공존했다. 자수와 레이스에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전통을 중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고, 단순한 벨 모양 실루엣과 간결한 네크라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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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섭 교수의 패션 에세이]<2>코리안 시크

    최근 한 특급호텔 뷔페식당에서 한복 입은 고객의 입장을 금지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진위야 어찌됐건 한복의 존재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한복은 세계 어느 민족 복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하지만 우리는 왜 이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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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섭 교수의 패션 에세이]<1>대지, 자연 그리고 치유

    ‘…지구의 자원이 고갈돼 머나먼 행성을 향해 우주선이 이륙한다. 환경오염으로 사람들은 커다란 유리 돔 안에서 생활한다. 육지가 지각 대변동으로 가라앉는다. 소수의 사람들만 선택돼 현대판 노아의 방주처럼 거대한 구조선에 몸을 싣는다….’ 영화 ‘아바타’, ‘데몰

    •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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