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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작가 릴레이 인터뷰]<8>‘루저’ 작가 주호민

    그는 '루저'(Loser)였다. 그리고 그는 '지금도' 루저라고 말한다.대학 입시에서는 가, 나, 다, 라군 모두 불합격, 이어 전문대도 불합격했다. 재수를 한 뒤 다시 도전한 입시에서도 가 나 다 라 순서대로 다 떨어지고 전문대 역시 붙지 못했다.실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다.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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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작가 릴레이 인터뷰]<7> ‘낢 이야기’의 서나래 작가

    - 생각보다 엄청나게 예쁘세요.“아하하, 감사합니다.”서나래 작가(26). ‘낢이 사는 이야기’로 네이버 만화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나 인터넷에는 오래되거나 팔로 얼굴을 가려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사진만 가끔씩 뜨는 인물이다.- 이렇게 아름다우신데, 왜 얼굴

    •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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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작가 릴레이 인터뷰]<6>이말년 ‘의식의 흐름 인터뷰’

    "쓰레기 같은 놈아. 이제 잘릴 일만 남았구나."이말년(26·본명 이병건)의 악담에 메신저 상의 친구는 흥분했다. 친구는 방금 전까지 "나 오늘 회사에서 열라 깨졌다"며 고민을 털어놓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이말년이 염장을 지른 것."뭐, 쓰레기? 놀고 있는 백수 주제

    •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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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작가 릴레이 인터뷰]<5>‘츄리닝’의 이상신

    그는 오열했다.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내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 아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지.'고개 숙여 꺽꺽 울던 그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해서 그거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있어 달라고 해줘. 부탁이야."다행히 주위

    •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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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작가 릴레이 인터뷰]<4> ‘영웅 강철남’의 현용민

    "꼬마야, 아무거나 그리고 싶은 거 하나 그려볼래? 잘 그리면 100원 줄게."1981년 서울 상계동의 한 주택가 골목. 7살짜리 꼬마는 동네 아저씨의 제안에 가슴이 뛰었다.꼬마는 굴러다니는 못을 하나 주워 들고 흙바닥에 '로봇 태권V'를 그리기 시작했다.'다 그렸는데 100원

    •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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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작가 릴레이 인터뷰]<2>‘트라우마’의 곽백수 작가

    "불을 붙여라!"시대는 중세. 한 아름다운 여인이 기둥에 묶여 있다. 여인의 발밑으로는 장작이 쌓이고. 그리고 이어지는 화형 집행관의 외침."이 사악한 마녀! 요사스런 웃음으로 사람들을 홀려서 사탄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인 이 창녀 같은 것, 어서 불을 붙여라!"누군가 ...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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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작가 릴레이 인터뷰]<1>‘생활의 참견’ 김양수

    프로야구 야간 경기가 끝난 밤 10시. 소년은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잠시 기다리게 하고 길가로 나가 택시를 잡았다.소년의 외침을 들은 아버지. 그는 아들이 잡아 놓은 택시를 향해 열심히 절룩거리며 발걸음을 옮겼다.이 모습을 본 소년은 목이 메었다.때마침 싸라기눈이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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