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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7>關에 譏而不征이면…

    맹자는 王道政治(왕도정치)의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用人(용인, 사람을 등용함)의 문제였고, 둘째는 상업의 활성화 방안이었다. 셋째가 교통과 물자 유통의 문제이다. 關은 본래 문에 지르는 빗장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각 지역의 경계에 설치해서 오가는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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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6>市에 廛而不征하며…

    ‘公孫丑(공손추)·상’ 제5장에서 맹자는 仁政(인정), 곧 王道政治(왕도정치)의 다섯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맹자는 우선 用人(용인·사람을 등용함)의 문제를 제기했고, 이어 상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市는 市場(시장)이다. 廛而不征은 점포세는 받지만 물품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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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5>孟子曰 尊賢使能하여…

    ‘公孫丑(공손추)·상’ 제5장은 첫 구절을 따서 ‘尊賢使能’장이라 부른다. 맹자는 이 장에서 仁政(인정), 다시 말해 王道政治(왕도정치)의 구체적 조건들을 제시했다. 맹자는 다섯 가지를 언급했는데 가장 먼저 든 것이 用人(용인, 사람을 등용함)의 문제다. 尊賢使能은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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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4>詩云永言配命이…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의 마지막에서 맹자는 ‘시경’과 ‘서경’의 어구를 인용해서, 군주가 맞게 되는 禍(화)나 福(복)은 모두 군주 스스로가 불러들이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맹자는 당시의 정치를 분석해서 ‘지금 국가가 한가하거든 이때에 미쳐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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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3>禍福이 無不自己求之者니라…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의 가르침은 매우 간결하다. 화든 복이든 모두 자기가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맹자는 당시 군주들의 정치를 분석해서 仁則榮(인즉영·어질면 영화롭게 된다)하고 不仁則辱(불인즉욕·어질지 못하면 치욕을 당한다)는 원리를 제시하고, ‘지금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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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2>今에 國家閒暇어든…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에서 맹자는 ‘仁則榮(인즉영·어질면 영화롭게 된다)’이라고 했다. 군주가 仁政(인정·어진 정치)을 행하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榮華(영화)롭게 되리라는 뜻이다. 이어서 맹자는 정치의 道를 논하여, “어진 이가 지위에 있고 재능 있는 자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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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1>孔子曰 爲此詩者는…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어진 정치)을 베풀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어진 이가 지위에 있고 재능 있는 자가 직책에 있어서, 국가가 한가하거든 이때에 미쳐서 정치와 형벌을 밝힌다면 비록 강대국이라 하더라도 그 군주와 나라를 두려워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고서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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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0>詩云 태天之未陰雨하여…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 어진 정치)을 행하지 않으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恥辱(치욕)을 보게 되리라 경고하고, 치욕을 싫어하면서도 어질지 못함에 처한다면 이것은 마치 눅눅한 것을 싫어하면서도 낮은 곳에 처함과 같다고 지적했다. 맹자는 用人(용인)을 잘하고 정치와

    •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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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9>如惡之인댄…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에서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 어진 정치)을 행하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榮華(영화)로울 것이지만 군주가 인정을 행하지 않으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恥辱(치욕)을 입게 되리라 경고한다. 하지만 당시의 제후들은 치욕을 싫어하면서도 인정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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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8>孟子曰 仁則榮하고…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은 첫머리를 따서 ‘仁則榮’장이라고 한다. 이 장에서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 어진 정치)을 행하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榮華(영화)롭지만 군주가 인정을 행하지 않으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恥辱(치욕)을 입게 되리라 경고했다. 그러고서

    • 20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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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7>詩云 自西自東하며…

    ‘公孫丑(공손추)·상’ 제3장에서 맹자는 以力假仁(이력가인)의 覇道(패도)와 以德行仁(이덕행인)의 王道(왕도)를 준엄하게 구별해서 후자를 칭송했다. 맹자에 따르면, 힘으로 남을 복종시키는 것은 상대방이 힘이 부족해서 복종하는 것이지 진심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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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6>以力服人者는…

    맹자는 제후가 以力假仁(이력가인)하면 覇道(패도)이고 以德行仁(이덕행인)하면 王道(왕도)라고 했다. 이어서 맹자는 패도의 권력구조는 힘의 관계로 이루어지므로 언제든 불복종이 일어날 수 있는 반면, 왕도의 관계망은 성실한 마음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悅服(열복, 기쁘

    •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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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5>孟子曰以力假仁者는…

    ‘맹자’ ‘公孫丑(공손추)·상’의 제3장으로 첫마디를 따서 以力假仁章(이력가인장)이라고 부른다. 짧은 글이지만 覇道(패도)와 王道(왕도)의 차이를 설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以力假仁에서 力은 토지, 재산, 병력 등을 말하고, 假仁이란 인을 빌려 자기 공으로 삼는다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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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4>有若曰豈惟民哉리오…

    ‘맹자’ ‘公孫丑(공손추)·상’의 제2장인 不動心章(부동심장)의 마지막이다. 이 장을 浩然章(호연장)이라고도 하는데, ‘맹자’ 전체에서 가장 길다. 전체 내용은 맹자 자신의 養氣修養論(양기수양론)을 피력하고 時中(시중)을 실천한 공자의 위대성을 부각시켰다. 공손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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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3>子貢曰 見其禮而知其政하며…

    맹자는 伯夷(백이)와 伊尹(이윤)은 불의를 행하고 죄 없는 이를 죽이고서 천하를 얻는 일은 결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는 공자와 공통된다고 했다. 그러자 公孫丑(공손추)는 백이 및 이윤이 공자와 어떻게 다른지 물었는데, 맹자는 宰我(재아) 子貢(자공) 有若(유약)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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