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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72>孟子去齊할새 尹士語人曰不識王之不可以爲湯武면…

    맹자는 제나라에서 올바른 도리가 실행되지 않음을 보고 제나라를 떠나려고 했다. 이때 맹자의 행동을 비판하는 사람이 있었다. 제나라 사람 尹士가 그중 한 사람이었다. ‘公孫丑(공손추)·하’ 제12장을 보면, 윤사는 맹자가 어리석은 사람이거나 간교한 사람일 것이라고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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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71>子爲長者慮하되 而不及子思하니…

    맹자가 제나라 도성을 떠나 晝(주) 땅에 묵을 때 제나라 왕의 한 측근이 찾아와 제나라 왕을 위해 맹자를 만류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제나라 왕의 명령에 따라 맹자를 찾아온 것은 아니었다. 맹자는 그 사람이 단정히 앉아 말을 하는데도 안석에 기댄 채 누워 응대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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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70>曰坐하라 我明語子하리라…

    맹자는 제나라 왕이 올바른 정치를 실행하지 않자 제나라 도성을 떠나 晝(주) 땅에 묵었다. 이때 제나라 왕의 한 측근이 찾아와 제나라 왕을 위해 맹자를 만류하려고 했다. 그 사람은, 자기는 단정하게 앉아서 말을 하는데도 맹자가 隱궤(은궤·안석에 기댐)하여 누운 채 응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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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69>客이 不悅曰弟子가 齊宿而後에 敢言이어늘…

    맹자가 올바른 이념이 실행되지 않는 齊(제)나라를 떠나서 제나라 서남쪽에 있는 晝(주)란 땅에 묵을 때, 어떤 사람이 제나라 왕을 위해 맹자를 만류하려고 했다. 그 객은 端坐(단좌)하고 말을 했지만, 맹자는 隱궤(은궤·안석에 기댐)하여 누운 채 응대하지 않았다. 그러자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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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68>孟子가 去齊할새 宿於晝러니…

    ‘公孫丑(공손추)·하’ 제11장이다. 맹자는 齊(제)나라 客卿(객경)으로 있었으나 자신의 이념이 실행되지 않자 祿位(녹위)를 반환했다. 그리고 제나라 왕의 挽留(만류)와 懷柔(회유)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제나라 도성을 떠나 제나라 서남쪽에 있는 晝란 땅에 묵게 되었다.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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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67>古之爲市者가 以其所有로 易其所無者어든…

    이익이나 권력을 차지하기에 가장 좋은 자리를 독점하는 것을 私壟斷(사농단)이라 한다. 위에 나오는 龍斷(농단)이 곧 壟斷이다. 본래 시장 주변의 약간 높은 구릉에 올라가 좌우로 살펴 이익을 그물로 훑듯이 하는 것을 뜻했다. 시장의 이익을 망라하는 것을 網市利(망시리)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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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64>時子가 因陳子而以告孟子어늘 陳子가…

    맹자가 祿位(녹위)를 반환하자 제나라 왕은 숙소로 맹자를 찾아와 만류하고 또 신하 時子를 시켜 맹자를 위해 도성에 집을 마련하고 제자들을 萬鍾(만종)의 녹봉으로 기르게 하겠으니 그대로 머물도록 청하라고 시켰다. 그러자 시자는 맹자의 제자 陳臻(진진)을 통해 그에게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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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63>他日에 王이 謂時子曰…

    맹자는 齊(제)나라의 客卿(객경)으로 있으면서 왕도정치가 시행되길 기대했다. 하지만 그 바람이 충족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祿位(녹위)를 반환했다. 그러자 제나라 왕은 숙소로 맹자를 찾아와 만류했다. 또 신하 時子를 시켜, 자신이 맹자를 위해 도성에 집을 마련하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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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62>孟子가 致爲臣而歸할새…

    맹자는 齊(제)나라의 客卿(객경)으로 있으면서 정치에 대해 조언을 하고는 했다. 하지만 제나라 왕이 왕도정치를 시행할 뜻이 없음을 알고 祿位(녹위)를 반환하고 제나라를 떠날 결심을 했다. 그러자 제나라 왕이 숙소로 맹자를 찾아와 만류했다. 그 사실은 ‘公孫丑(공손추)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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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61>古之君子는 其過也가…

    齊(제)나라 대부 陳賈(진가)는 周公이 형 管叔(관숙)의 반란을 예견하지 못한 사실을 거론하여 성인의 성인다움을 부정하고, 그 논리를 바탕으로 제나라 宣王(선왕)이 연나라를 침략하여 병합하려고 했던 과실의 심각성을 은폐하려고 했다. 맹자는 옛날의 君子(군주와 대신)

    •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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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60>且古之君子는 過則改之러니…

    爲政者(위정자)는 정책상 잘못을 저질렀을 때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권력을 지키려고 잘못을 변명하는 것이 좋은가? 역대 군주와 대신들은 대개 후자를 택했다. 이에 대해 맹자는 군주가 잘못이 있으면 즉각 이를 시인하고 정책을 바꾸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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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59>曰 周公이 知其將畔而使之與잇가…

    당나라 때 韓愈(한유)는 ‘原道(원도)’에서 유학의 道統(도통)이 堯(요), 舜(순), 禹(우), 湯(탕), 文王(문왕), 武王(무왕), 周公(주공), 孔子, 孟子로 이어져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공자 이상은 후대인들에게 聖人으로 존숭을 받았고, 맹자 또한 일부 사람들에게는 성인으

    •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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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258>見孟子하고 問曰 周公은…

    齊(제)나라 대부 陳賈(진가)는 宣王(선왕)이 맹자의 충고를 듣지 않고 연나라를 정벌하고 병합하려다가 2년도 안 돼 연나라 사람들이 배반하자 부끄러워하는 것을 보고, 왕을 위해 변명하려고 했다. 진가는 맹자를 만나, 성인이라 일컬어지는 周公도 그 형제들이 반란할 것을

    •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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