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의 김모씨. 그는 요즘 새삼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를 스승으로 여기고 산다. 그 위대한 철학자에 대해 그가 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한다!” 평소 나서길 좋아하지 않는 김 대리의 좌우명이다. 일을 할 때는 말할 것도 없
성실하고 능력 있는 데다 준수한 외모에 좋은 품성까지 갖췄다면 그는 분명 행운의 별을 타고난 사람이다. 바로
30대 초반의 강모씨. 허장성세가 심한 것 때문에 주변에 꽤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안 가는 곳 없고, 안 만나는 사
대학 졸업 후 거의 3년 동안 취직을 못해 애태우던 이모씨. 결국 아버지의 도움으로 한 중소기업에 입사를 하게 됐
김 부장은 요즘 몹시 마음이 언짢다. 새로 팀에 들어온 부하직원 때문이다. 이 친구, 무슨 일을 시키면 제대로 처리
결혼생활 6년차인 한 주부. 남편의 예민하고 서슬 퍼런 성격 때문에 마음고생이 적지 않다. “남편은 자존심이 지
30대 초반의 김모씨. 그는 늘 바쁘다. 일과표에는 시간대별로 스케줄이 가득하다. 회사일이야 그렇다 쳐도 나머지 시
40대 초반의 이모씨. 그는 요즘 우울하다.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고 압박감은 또 왜 그렇게 큰지 모르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 한모씨. 살아가면서 별 아쉬운 게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피대상
20대 후반의 김모씨. 그는 세상에 회자되는 명언, 명구 같은 것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곤 한다. 점잖게 훈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잔치는 끝났다’. 시작할 때만 해도 남좋은 일이나 시키고, 그저 그런 시시한 판으로 끝
한 중학교 참고서에 실려 있다는 짤막한 대화 하나. “너 우산 갖고 왔니?” 영희가 경란에게 물었다. 마침 비가
30대 초반의 회사원 한모씨. 그에겐 남모르는 버릇이 한 가지 있었다. 잘 모르는 문제도, 모른다는 게 드러날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30대 초반의 이모씨. 그는 요즘 들어 줄곧 심사가 편치 않다. 거래처의 김 과장 때문이다.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