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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의 인생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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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좋은 사람이 되자” 뼈그맨의 특별한 황금장갑[광화문에서/이헌재]

    “먼저 좋은 사람이 되자” 뼈그맨의 특별한 황금장갑[광화문에서/이헌재]

    “저는 진짜 진지해요”라고 말하는 순간조차 개그맨 같은 야구 선수가 있다. 15년 넘게 진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NC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5)이 주인공이다. 그가 얼마나 웃기는 선수인지는 유튜브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그의 이름을 넣어보면 된다. 어떤 영상을 골라도 몇 분 동안 세…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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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스러운 패배자들, 한화와 시카고 컵스[광화문에서/이헌재]

    사랑스러운 패배자들, 한화와 시카고 컵스[광화문에서/이헌재]

    골수 한화 팬 A는 멍하게 TV 프로야구 중계를 보고 있었다. 이날도 한화는 큰 점수 차로 지고 있었다. 그는 수시로 쓴 한숨을 내뱉었다. 보다 못해 주위에선 “응원 팀을 바꿔 보면 어때”라고 권했다. 이에 돌아온 허탈한 대답. “그렇게 할 수 있었으면 진작 그랬지.” 요즘 한화 …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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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2012]고마웠어, 바벨… 고맙습니다, 장미란

    [런던 2012]고마웠어, 바벨… 고맙습니다, 장미란

    장미란(29·고양시청)이 웁니다. 펑펑 웁니다. 엉엉 소리 내어 우는 울음은 아닙니다. 아쉬움과 감사, 그간의 회한을 가슴에 꾹꾹 눌러서 웁니다. 울고 있는 장미란을 본 건 6일 영국 런던의 엑셀 역도 경기장 내 믹스트존에서였습니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방송 카메라에 …

    •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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