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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신선한 상생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신선한 상생

    10여 년 전 이맘때쯤 국내 골프장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골프를 친 적이 있다. 무역업을 하는 지인이 미국인 바이어 2명을 초대한 ‘비즈니스 골프’였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인 데다 외국인과의 첫 동반 라운드라는 ‘걱정’과 달리 즐거웠던 하루로 기억한다.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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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태극마크가 멍에인가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태극마크가 멍에인가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다. TV 드라마의 애틋한 장면이 엔도르핀을 분비시킨다면, 스포츠의 극적인 승부는 다이도르핀(엔도르핀보다 효능이 탁월하다는 호르몬)을 선사한다. 결코 과장이 아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4강 진출 당시를 떠올려보라. 일제강점기를 겪은 어르신들은 ‘광복…

    •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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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드레스 코드가 뭐길래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드레스 코드가 뭐길래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얻어먹지도 못한다’는 속담이 있다. 빌어먹는 것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가능하다는 뜻일 게다. 의식주(衣食住)라는 말의 순서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 조상들은 먹고(食) 살기(住) 힘들 때도 입성(衣)은 신경 썼다고 한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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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스포츠 스타의 탈세와 절세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스포츠 스타의 탈세와 절세

    프로 스포츠는 돈이 말해 준다. 천문학적인 이적료, 그에 걸맞은 계약금과 연봉, 일반 월급쟁이는 평생 저축해도 만져보기 힘든 거액의 상금…. 올 윔블던테니스 남자단식 우승자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220만 파운드(약 32억4000만 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 우승자…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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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유리천장과 양성평등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유리천장과 양성평등

    7월 첫 주는 양성평등주간이다.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행사가 열린다. 그런데 대부분의 스포츠는 남녀유별(男女有別)이다. 남녀의 평균적인 신체능력 차이 때문에 맞대결은 불공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그 어떤 분야보다 스포츠계의 ‘유…

    •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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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상관관계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상관관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던 장하나(25)의 최근 국내 무대 전격 복귀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우선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를 되묻게 한다. 장하나는 복귀 발표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무대에서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게 더 행복하다는 것…

    •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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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체육특기자 대책 다시 세워라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체육특기자 대책 다시 세워라

    엘리트(elite)는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 인정받는 사람이다. 국내외 언론은 최근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40)을 ‘정치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나폴레옹 이후 최연소 프랑스 지도자’로 표현했다. 여기서 쓰인 엘리트라는 말에 부정적인 의미는 없다. 그런…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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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 &]운동은 운명을 좌우하는 행동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 &]운동은 운명을 좌우하는 행동

    최근 발표된 한국인의 기대수명(2015년 기준)은 82.1년이다. 2015년 태어난 아이들은 평균 82세까지 산다는 뜻이다. 여자(85.2년)가 남자(79년)보다 6년 이상 길다. 정작 중요한 것은 건강수명(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다친 기간을 뺀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

    •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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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 &]가명이 난무하는 골프장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 &]가명이 난무하는 골프장

    우리나라에서 골프 치는 사람은 ‘죄인’이다. 애연가 골퍼라면? 한마디로 ‘중죄인’이다. 엄청난 세금과 따가운 눈총을 감수해야 한다. 과세는 가히 징벌적이다. 골프장 그린피의 약 40%, 담뱃값(4500원 기준)의 무려 73%가 세금이다. 소비자가 직접 내는 세금만, 그린피는 5종류…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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