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S핀 포인트

기사 131

구독 0

날짜선택
  • [핀 포인트]규정에 발목잡힌 김연경의 꿈

    기자는 지난달 중순 중국에서 열린 여자배구 월드그랑프리 2차 예선을 취재하면서 김연경(24·사진)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한국에 언제 돌아올 거냐는 질문에 그는 “당장은 돌아가고 싶지 않다. 돈 때문은 아니다. 지금 돌아가면 퇴보하는 것과 마찬가지

    • 2012-07-04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9구단 월요경기’ 선수도 팬도 피해자

    프로야구 9개 구단 단장(NC 포함)은 이달 초 실행위원회를 열어 내년 경기운영 방식을 확정했다. 월요일 경기 없이 팀당 128경기(총 576경기)를 치르는 안이었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월요일에 경기를 하면 경기 수(팀당 136경기, 총 612경기)는 늘지만 특정 팀이

    • 2012-06-21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발로 넣는 골… 말로 넣는 골

    “(박)주영이가 진심은 안 그런데 마음이 여려 기자회견을 하긴 힘들 겁니다.” 박주영(아스널)이 모교 고려대를 방문해 1억 원의 장학금 기부 약속을 한 지난달 25일 그를 잘 아는 고려대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한 해명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 2012-06-14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중국 타도, 이번엔 꼭…” 이 악문 한국탁구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은 요즘 쉴 틈이 없다. 10일 막을 내린 일본 오픈 이튿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집에도 들르지 않은 채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그러곤 브라질로 출국했다. 브라질 오픈(13∼17일)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한국은 일본 오픈 남녀 단

    • 2012-06-12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월드컵 4강’ 10주년 맞나요?

    “너무 조용한 것 아닌가요?” 한 축구인은 31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맞는 데 대한축구협회와 정부가 아무런 기념행사도 준비하지 않는 것에 의아해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월드컵 사상 첫 승과 16강에 이어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무너뜨리며 4강 신화를 이뤄

    • 2012-05-30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올림픽 ‘매복 광고’ 이제 그만!

    ‘○○기업이 런던 올림픽 태극전사를 응원합니다.’(사용 불가) ‘△△치킨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한 마리를 더 쏩니다!’(사용 불가) 2012년 런던 올림픽(7월 27일∼8월 12일) 개막 9일 전인 7월 18일부터 폐막 3일 뒤인 8월 15일까지 공식 스폰서 외에 이 같은 홍보

    • 2012-05-22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내우외환’ 女프로농구, 탈출구는 어디에…

    악재의 연속이다. 최근 여자 프로농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신세계가 갑자기 해체를 선언했다. 신세계는 1998년 농구단 창단 후 이마트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하지만 최근 성적 부진 속에 리그가 금융권 위주로 돌아가면서 그 효용가치를 잃자 ‘폐

    • 2012-05-17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부산 중앙고 농구 투혼… 그 뒤의 불편한 진실들

    1972년 6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경기. 전남 대표 사치초교 선수들은 경남 함안 가야초교에 역전승한 뒤 눈물을 쏟았다. 사치초교는 목포에서 29km 떨어진 사치섬에 있었는데 전교생은 78명에 불과했다. 선수들이 염소젖을 먹었다거나 담당

    • 2012-05-15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박주영 뽑기’ 해법은 없나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 홍명보 올림픽축구팀 감독이 8일 점심을 함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언론이 ‘박주영 뽑기로 합의’라고 보도해 팬들의 비난이 다시 쏟아졌다. 지난해 모나코에서 장기 체류 허가를 받아 병역을 10년 연기해 사

    • 2012-05-11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이승준 제비뽑기… 동부-SK, 누가 웃을까

    프로농구 SK는 지난 정규시즌 성적 부진에 허덕였지만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기뻐한 적이 있다. 역대 최다인 16연승을 질주하던 최강 동부의 17연승을 저지한 날이었다. 경기 후 SK 문경은 감독과 전희철 코치는 진한 뒤풀이까지 하며 축배를 나눴다. 반면 동부는 모기업

    • 2012-05-07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태극마크 선수들 모두 영웅… ‘10-10’ 목표 꼭 이루겠다”

    검게 그을린 얼굴, 털털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영락없는 옆집 아저씨다. 2012년 런던 올림픽(7월 27일∼8월 12일) 한국 선수단 단장을 맡은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57·사진)이 그랬다. 이 단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묻자 “얼떨결에 다시 단장이 됐

    • 2012-05-05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16개 연속 볼’에도 안 흔들린 김기태

    13일의 금요일 밤. LG 마무리 투수 리즈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멘탈 붕괴’에 빠진 것 같았다. KIA와의 잠실경기 5-5 동점이던 11회초. 마운드에 오른 리즈는 첫 타자 차일목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4타자 연속 볼넷을 내줬다. 주무기인 직구만 16개를 던졌지만 모

    • 2012-04-17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프로-아마 수장 총선 승리 “농구의 승리도 부탁해요”

    11일 끝난 19대 총선 결과에 농구인들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프로농구를 이끄는 한국농구연맹(KBL) 한선교 총재가 새누리당 용인병 후보로 나섰고 아마추어 농구를 주관하는 대한농구협회 이종걸 회장은 민주통합당 후보로 안양 만안에서 출마했기 때문이었다. 한 총재는

    • 2012-04-13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남녀 프로농구 우승잔치 개운찮은 뒤끝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과 남자 프로농구 인삼공사는 최근 일주일 차이로 연이어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신한은행은 6년 연속 통합 챔피언의 대기록을 세웠다. 인삼공사는 예상 밖으로 동부를 꺾고 사상 첫 우승의 감격의 누렸다. 아직 우승 샴페인의 달콤한 냄새가

    • 2012-04-12
    • 좋아요
    • 코멘트
  • [핀 포인트]유선영까지… 인삼군단 상한가

    2일 끝난 시즌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26). 연장전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버디 퍼트를 넣은 뒤 환호하는 그의 모자에는 특이하게 한자 로고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메인 스폰서인 인삼공사의 홍삼 제품 브랜드인 ‘正官庄

    • 2012-04-0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