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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20년 ‘찰떡콤비’… 동부전선 이상없다

    [프로농구]20년 ‘찰떡콤비’… 동부전선 이상없다

    빨간 유니폼을 입은 그들은 코트에서 두려울 게 없었다. 1990년대 후반 프로농구 기아에서 뛴 ‘코트의 마법사’ 강동희(45)와 ‘사마귀 슈터’ 김영만(39). 중앙대 선후배이기도 한 이들은 1999년 2월 21일 SK전을 시작으로 3월 14일 나산전까지 기아의 9연승을 이끌었다. 역…

    • 20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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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얼마만이냐” 오리온스 6연패 탈출

    [프로농구]“얼마만이냐” 오리온스 6연패 탈출

    오리온스가 SK에 2점 앞선 경기 종료 6.4초 전. 작전 타임을 건 SK는 마지막 공격을 김효범에게 맡겼다. 주희정의 패스를 받은 김효범이 던진 7m짜리 3점슛은 짧아 림 앞을 때린 뒤 떨어졌다.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오리온스의 축포가 시즌 개막 후 7경기 만에 처음으로 터졌다. …

    • 20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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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인삼公, 963일만에 4연승

    [프로농구]인삼公, 963일만에 4연승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은 26일 안양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경기에 앞서 이례적으로 모비스 가드 양동근을 칭찬했다. “정말 성실하다. 연봉이 5억7000만 원이나 되는 거물 스타인데 훈련 태도나 코트에서 뛰는 걸 보면 마치 신인처럼 열심히 한다. 세근이가 꼭 본받아야 할 선수다.” 이 감…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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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SK 존슨 ‘동부 숲’에서 길을 잃다

    [프로농구]SK 존슨 ‘동부 숲’에서 길을 잃다

    “한 명만 확실히 잡으면 된다.” 시즌 개막 후 패배를 모르는 동부 강동희 감독의 한 가지 전술은 명확했다. 상대 핵심 선수를 철저하게 봉쇄하는 것이다. 동부는 경기당 평균 30점 이상을 터뜨리던 오리온스 크리스 윌리엄스를 7점으로 묶었다. 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25점 안팎을 넣던 …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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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단 52실점… 동부 빗장에 오리온스 질식

    동부 강동희 감독은 지난 시즌 짠물 농구로 유명했다. 정규시즌 평균 실점은 70.1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아 질식 수비라는 평가까지 들었다. 올 시즌에는 더욱 상대 숨통을 조이고 있다. 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평균 실점을 64.5점으로 떨어뜨리며 2연승을 달렸다. 19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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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박찬희 25점…인삼公 시즌 첫 승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은 다크호스라는 예상과 달리 시즌 개막 후 2연패에 빠진 원인의 하나로 슈팅가드로 변신한 박찬희의 부진을 꼽았다. “대표팀 차출로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한 찬희가 영 밸런스를 못 잡고 있어요.” 박찬희는 15일 동부전에서 무득점에 그친 뒤 1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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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5년전 공포의 ‘쌍 돛대’ 다시 뭉쳤다

    ■ 2006년 프로농구 삼성 챔프 주역… 서장훈 이어 오예데지 LG 합류2006년 4월 프로농구 삼성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비스를 4전 전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국내 프로농구에서 4연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었다. 코트의 역사를 갈아 치운 주역은 삼성의 ‘

    •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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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SK 방성윤, 결국 코트 떠난다

    한국 남자 농구는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 당시 대표팀 주장은 문경은(40)이었고 막내는 연세대에 다니던 방성윤(29·사진)이었다. 9년이 흘러 문경은은 지난달 SK 감독대행이 된 뒤 SK텔레콤 사옥에서 구단 고위층에게 인사를 마치고 돌아가

    •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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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술 몇잔에 적에서 형제로 돌아온 허재 KCC 감독-강동희 동부 감독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치열하게 우승을 다투며 때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던 그들이 친형제처럼 가깝던 예전 모습을 되찾는 데는 건배 몇 번이면 충분했다. 술잔을 부딪치며 웃고 떠드는 그들은 어느새 한솥밥을 나눠먹던 과거로 돌아갔다. 프로농구 KCC 허재 감독(46)과 동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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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잇몸만 남은 KCC가 물었다

    KCC 허재 감독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텅 빈 골프연습장을 찾았다. 차에서 꺼낸 드라이버와 아이언으로 갖고 있던 공 3개를 때렸다. 답답한 마음이 잠시 풀리는 것 같았다. 21일 밤 KCC 숙소였던 원주 오크밸리골프장에서였다. 추승균과 강은식이 부상으로 빠져 속은 새까

    • 20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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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동부 질식수비에 KCC 고성능포 불발

    동부와 KCC의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3차전이 열린 20일 원주 치악체육관은 복도까지 가득 메운 3389명의 만원 관중 속에 찜질방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동부 강동희 감독은 바지 왼쪽 주머니에서 연방 손수건을 꺼내 땀을 닦았다. “손수건 두 개가 다 젖었어요.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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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KCC 가드진, 동부에 한수 위”

    바둑이나 장기에선 훈수꾼이 판세를 더 잘 읽기도 한다. 16일 전주에서 시작하는 KCC와 동부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도 그럴까. 남녀 프로농구 감독 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을 뺀 11명이 KCC가 4승 1패 또는 4승 2패로 우승반

    • 20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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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형, 넘겠다” “또, 이겨주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하셨어요.” KCC 허재 감독(46)은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국농구연맹(KBL) 센터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스승인 정봉섭 전 중앙대 감독(68) 얘기를 꺼냈다. 정 전 감독이 며칠 전 전화를 해 “(너랑 동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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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최후의 대결서 만나다

    허재 vs 강동희.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코트의 스타들이 감독으로 우승 반지를 다투게 됐다. 꿈의 무대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 결정전(7전 4선승제). 허재 감독이 이끄는 KCC는 11일 전주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 4차전에서 105-95로 승리하

    •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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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벤슨 2.3초 남기고 역전골… 동부 먼저 2승

    “1, 2차전만 놓고 보면 동부 수비는 정규시즌 때만큼의 위력은 아니다.”(전창진 KT 감독) “1, 2차전과는 다른 수비를 보여주겠다. 찰스 로드를 확실히 묶겠다.”(강동희 동부 감독) 8일 원주에서 열린 동부와 KT의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양 팀 감독은

    •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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