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SK 김경근상황 : 10라운드 지명 신인으로 1군 4번타자 첫 선발출장,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한줄평 : ‘이만수의 남자’ 후보 1순위! KIA 임준섭상황 : 선발 4이닝 3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한줄평 : 프로 2년생의 첫 공식경기 등판, ‘대체 선…
한화 이브랜드 <광주>한화·KIA전상황 : 선발 4이닝 5안타 1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한줄평 : 처음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 남았던 ‘류현진 대체 용병’SK 문승원 <사직>SK·롯데전상황 : 선발 3이닝 3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한줄평 : 최고 구속 147…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가장 치열했던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쟁탈전은 수원과 KT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쟁자였던 전북-부영의 도전도 만만치 않았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 직전까지 양측은 치열한 공약(公約) 대결을 벌였다. 하루 전 평가위원 22명을 상대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1년 넘게 올인(다걸기)해 온 전북도는 11일 사실상 10구단 경쟁에서 탈락하자 침통한 분위기다. 전날 프레젠테이션(PT) 참석차 상경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한 달째 서울에 상주하며 10구단 유치에 총력전을 편 김승수 정무부지사는 이날 “수원-KT
‘정치권의 지역안배 논리 때문에 다 이겨 놓고도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던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민들은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결정에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염 시장은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는 흥행
한국 프로야구의 10번째 심장은 경기 수원시에서 뛰게 됐다. 10구단을 맡게 된 기업은 수원과 손잡은 KT다. 수원과 KT는 전북을 연고로 프로야구단 창단을 추진한 부영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도시와 기업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사진)은 “당초 비교조차 안 되는 게임인데 정치논리가 개입되면서 10구단 선정과정이 왜곡되고 있다”며 “어느 면에서 봐도 수원으로 결정돼야 하는 게 타당하고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규정은 무엇인가. “구단 선정기
“시민이 주인 되는 구단을 만들겠다.” 경기 수원시와 함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뛰어든 KT는 연일 새로운 구단 운영 방침을 제시하면서 창단에 강력한 의지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 KT는 KBO의 승인이 나는 대로 창단작업에 착수해 선수 및 코칭스태프 선발과 2군 연습
경기 수원시는 수원야구장을 프로야구 대회 기준에 맞추는 증축 공사에 발 빠르게 착수하면서 10구단 유치전에서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수원시는 4일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야구장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에 착수했다. 야구장이 증축되면 야구장 연면적이 1만10
“미국 세인트루이스는 인구가 30만 명밖에 되지 않지만 지역 프로야구팀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할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지요. 정말 중요한 것은 인구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주민들의 야구 열기죠.” 김완주 전북도지사(사진·67)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야구에 얽
전북을 연고로 프로야구 10구단을 창단키로 한 부영그룹은 30년 동안 임대주택 보급에 진력해온 ‘주택건설의 명가(名家)’다. 2011년 자산규모가 12조5438억 원으로 재계 서열 19위(민간기업 기준)다. 1983년 창립 후 지금까지 22만5000여 가구의 임대 및 분양주택을 건설
전주 전용야구장은 호남고속도로 전주나들목 부근인 전주시 장동에 2015년까지 최첨단 현대식으로 신설된다. 월드컵경기장이 바로 옆에 있고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전주∼광양, 대전∼통영, 익산∼장수 등 5개 고속도로에 가까운 교통의 요지다. 익산시 김제시 완
2000년대 들어 수원은 축구의 도시로 굳어졌다. 하지만 1990년대 수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축구장과 야구장 풍경은 별개가 아니었다. 수원에서 나고 자란 야구팬 장선영 씨(31·여)는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던 (수원) 공설운동장에 각 학교 체육복이 응원복처럼
인천 야구팬에게 1989년은 잊을 수 없는 해. 연고팀 태평양 돌핀스가 김성근 감독 지도 아래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삼미-청보-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팀 역사에서 신인왕을 배출한 것도 이때가 처음. 1989시즌 프로야구 신인왕은 수원
“약 3만의 관중이 열광하는 가운데 야간경기로 벌어진 군산상고와 부산고의 결승전은 9회말 4-1로 리드당한 군산상고가 끈질긴 추격전으로 극적인 역전승(5-4)을 엮는 파란만장의 연속이었으며 야구사상 일찍이 보기 드문 기사회생의 산표본이기도 했다” (동아일보 197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