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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웅의 SNS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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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대선 후보들의 ‘시대정신’ 경쟁

    [윤희웅의 SNS 민심]대선 후보들의 ‘시대정신’ 경쟁

    선거마다 시대정신이 있다. 그런데 이 시대정신은 사실 선거 전에 먼저 확정하기는 어렵다. 당선된 후보가 외쳤던 가치가 해당 선거의 시대정신이었다고 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사후적으로 의미를 부여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선거 과정에서 아무리 주목을 받고 호응을 얻었다 하더라도 그 후보…

    •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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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많이 오르내리는 후보와 당선 가능성

    [윤희웅의 SNS 민심]많이 오르내리는 후보와 당선 가능성

    주요 정당의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경선 방식은 모두 다르지만 온라인상에서 각 정당의 연관어 중 어느 후보가 더 많이 언급되는지를 통해서 결과 가늠이 가능하다.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최근 1개월간 ‘민주당’과 함께 언급된 후보 순위를 보면 문재인이 가장 많다. 다음으로 이재명 안희…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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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한국 추월한 중국의 사드 관심

    [윤희웅의 SNS 민심]한국 추월한 중국의 사드 관심

    온라인상에서 한국어 ‘사드’와 중국어 ‘싸더(薩德·사드의 중국어 표기)’ 검색량은 어디가 더 많을까. 우리나라에 사드를 배치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인들의 관심도가 높고 한국어 사드 검색량이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사드 배치 논란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한국어 사드…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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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검색어 ‘광주’ 인기… 호남 표심 향한 혈전 시작돼

    [윤희웅의 SNS 민심]검색어 ‘광주’ 인기… 호남 표심 향한 혈전 시작돼

    ‘문재인 대세론’을 부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른 주자들의 집중적 공세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 등 과거 선거에서 대세론을 구가하던 후보들에 비해 절대적 수치는 낮지만, 지지층의 안정성과 2위권과의 격차를 고려할 때 상대적 대세론이라고 부를 만하다. …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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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정권 교체 vs 정치 교체, 어디에 더 반응할까

    [윤희웅의 SNS 민심]정권 교체 vs 정치 교체, 어디에 더 반응할까

    대중은 결코 한가하지 않다. 모든 세상사에 관심을 주기 어렵다. 관심도 희소한 가치를 지니는 재화와 같기 때문이다. 조직의 결정권자들은 바쁘기 때문에 상세 내용보다는 핵심만 담긴 간결한 보고를 요구한다.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최고 결정권자다. 제대로 된 후보를 뽑으려면 그간의 경력, 성…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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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대선주자 관심, 촛불 거치며 커졌다

    [윤희웅의 SNS 민심]대선주자 관심, 촛불 거치며 커졌다

    탄핵 심판 정국인 요즘 대중의 관심이 다음 권력을 향하고 있다. 대선주자 관심도는 온라인 검색 빈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촛불집회 전에 비해 대선주자 검색량이 많아졌다. 저마다 목소리를 냈고 대중도 이에 반응했음을 보여준다. 최고 검색량을 차지한 인물은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다.…

    •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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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폭력 대신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

    [윤희웅의 SNS 민심]폭력 대신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

    경복궁을 사이에 두고 대통령의 청와대와 국민의 광화문광장은 지금 대치 중이다. 조선왕조보다 더 아득한 곳에 머물러 있는 청와대는 광장의 외침에 귀를 닫고 있다. 청와대 연관 감성어를 살펴보면 국가 권위를 상징하는 표현들은 순위에 들어있지 않다. ‘압수수색’ ‘의혹’ ‘범죄’ 등 비리…

    •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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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 SNS민심]대통령 통치를 거부하는 성난 민심

    [윤희웅 SNS민심]대통령 통치를 거부하는 성난 민심

    지금 민심은 ‘대통령의 직접적이고 독점적인 통치를 원하지 않는다’로 요약할 수 있다. 단지 대통령이 일을 못한다는 의미를 넘어 국정 자체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방 경직성이 높았던 지지율도 핵심 지지층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밑바닥까지 추락하고 있다. 불신의 대상이 된 대통…

    •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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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美 대선에 투표한다면 누구를 지지할까

    [윤희웅의 SNS 민심]美 대선에 투표한다면 누구를 지지할까

    미국 대선에 가장 관심이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당사국인 미국을 제외하면 한국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을 제외한 각 나라 국민에게 미 대선이 자국의 경제, 무역, 안보 등에 영향을 미칠지 물었더니 44개 조사 대상국 중 한국이 단연 1위였다. 우리나라 응답자들의 91%가 ‘영향력이…

    •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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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지진 공포, 북핵 실험보다 컸다

    [윤희웅의 SNS 민심]지진 공포, 북핵 실험보다 컸다

    심한 진동에 얼마나 놀랐을까.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였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북핵 실험과 지진을 검색량 추이로 비교해 보았다. 북핵 실험과 사드는 지진에 비할 바가 되지 못했다. 현격한 차이가 났다. ‘지진’ 검색량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 ‘사드’와 ‘핵실…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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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전기요금 폭탄, 잠 못 이룬 여름

    [윤희웅의 SNS 민심]전기요금 폭탄, 잠 못 이룬 여름

    올여름 무더웠지만 폭염만으로 기억되지는 않을 것 같다. 오히려 에어컨 사용과 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근심이 컸던 여름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이 얼마나 컸는지는 온라인상에서 ‘전기요금’을 검색한 빈도 추이를 보면 여실히 알 수 있다. 지난 10년간 살펴보면, 전기…

    •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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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민심]하객 없는 전당대회에 ‘얼음골’ 민심

    [윤희웅의 SNS민심]하객 없는 전당대회에 ‘얼음골’ 민심

    명색이 제1당과 제2당의 당 대표 선거인데 ‘악플보다 무섭다는 무플’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새누리당 당 대표 후보 5명의 지지율을 합하면 36.2%에 불과하지만, ‘지지 후보가 없다’(42.0%)와 ‘잘 모르겠다’(21.6%)는 응답을 합하면 63.6%에 이른다. 더불어민주…

    •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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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특권 비만’ 국회, 다이어트가 급하다

    [윤희웅의 SNS 민심]‘특권 비만’ 국회, 다이어트가 급하다

    온라인 콘텐츠를 분석하면 국회의원과 연관된 단어 중 가장 많은 건 ‘선거’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바로 ‘특권’이다. 업무와 관련 있는 ‘정책’이나 ‘경제’보다 더 상위에 놓인다. 국회의원들이 대중에게 국민을 위한 봉사자나 법안 만드는 입법자가 아니라 선거 출마자 또는 특권 향유자로…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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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낭떠러지에 몰린 청춘, 누가 구해주나

    [윤희웅의 SNS 민심]낭떠러지에 몰린 청춘, 누가 구해주나

    구의역 플랫폼에 서 있던 ‘19세’ 청춘. 비상구가 없는 낭떠러지로 내몰렸다. 종착점이 없는 2호선처럼 청년들은 내일이 없는 오늘을 반복하고 있다. 구의역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그 같은 위험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폭탄 돌리듯 위험한 일을 하청으로 돌려놓았던 …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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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기형적 대선 구도 보여 준 ‘컨벤션’ 효과

    [윤희웅의 SNS 민심]기형적 대선 구도 보여 준 ‘컨벤션’ 효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으로 떠났지만 여전히 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반기문은 떠났지만 대선 주자로서는 한국에 남은 셈이다. 차기 대선의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데 정작 실제 인물은 한국에 없는 다소 기형적인 대선 구도가 펼쳐졌다. 반 총장에 대한 관심은…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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