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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장기이식, 남의 일이 아니다

    9월 11일자 A1면 ‘한국인 해외 장기매매 실태 첫 확인’이라는 기사를 보니, 2000년 이후 해외에서 원정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가 한 해 평균 130명에 이르렀다. 콩팥과 간의 경우 한 번 망가지면 회복하기가 무척 어려운 탓에 다른 사람의 것을 이식받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알려져…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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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청소년보호법 개선 필요

    2006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정부가 저출산 극복에 쓴 돈만 무려 126조 원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추세는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6일자 A1면 ‘법이 안 무섭다는 소녀들이 무섭다’는 기사를 보며 더욱 잔인해지는 10대 청소년들의 강력범죄가 아예 결…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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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마음의 감기’ 우울증… 증상 보이면 적극 치료해야

    6일자 A12면에 소개된 소설가이자 시인, 비평가인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자살 소식은 충격이었다. 비록 시대를 잘못 만나 혹독한 불행을 겪었지만, 그는 문학과 미술에도 조예가 깊은 진정한 천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가자! 장미여관으로’ ‘광…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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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희망을 보여준 A FARM SHOW

    귀농에 관심이 많은 터에 8월 28일자 A2면 ‘채소 소믈리에 도전… 좋은 일자리 추천받아 새 희망’ 기사는 큰 도움이 됐다.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장에 6만여 명이 다녀갔다니 놀랍다. 농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이 높고 농업식품 분야의 일자리 창출도 무궁무진한 것 같아 희망이 생긴다…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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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쓰레기 불법 투기 적발에 CCTV, 블랙박스 활용해야

    8월 29일자 A16면 ‘쓰레기 불법 투기’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서울은 깨끗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비양심적인 사람들의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하여 옥에 티가 되고 있는 것이다. 쓰레기 불법 투기가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니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 …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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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인기 있는 일만 하는 정부 총체적 난맥상 아닌가

    8월 30일자 A1면은 새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과 그로 인한 우리의 현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으로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 4곳이 멈추고, 이를 비웃듯 북한은 평양 한복판에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 여기에 정부는 내년 예산…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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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소방헬기에 물탱크가 없다니

    기억하기에도 끔찍하지만 2005년 강원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은 천년 고찰 낙산사와 문화재 외에도 많은 산림을 태우고 수많은 이재민을 남겼다.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관건이다. 따라서 유비무환의 차원에서라도 물탱크 등의 장비를 갖춘 대형 소방헬기 보유는 소…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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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노노케어 시스템 확충해야

    23일자 A12면 ‘2026년 모든 시도서 1인 가구가 최다’ 기사는 노인 1인 가구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올해는 30대 이하 싱글족이 36%로 1위이지만 2025년에는 60대 이상이 38.5%로 가장 많아지고, 2045년에는 60대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54%에 달…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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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짜증’과 ‘질책’은 다르다

    23일자 A4면 ‘총리 질책이 짜증이라는 식약처장’ 기사를 봤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질책을 두고 “총리께서 짜증을 냈다”고 말했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짜증과 질책은 같은 부분”이라고 맞섰다고 한다. 국립…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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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동물복지 논의가 필요하다

    ‘계란 전수검사 부실 농장 420곳 재조사’(동아일보 21일자 A1면)를 비롯해 온 나라가 계란 살충제 문제로 시끄럽다. 닭의 진드기 퇴치를 위해 살충제 사용이 불가피한 일이라는데 그 대책은 미흡한 것 같다. 선진국의 사례를 충분히 연구해서 친환경 살충제를 만들어 보급하는 일도 시급해…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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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독립유공자 제대로 우대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독립유공자는 3대까지 예우하겠다”고 말한 것(15일자 A5면)과 광복절 경축사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너무나 당연한 이 말이 감동으로 다가온 것은 굴절된 근현대사와 일본에 빌붙어 민족정신을 팔고 자산을 불렸던 친일파들에 대한 역사의…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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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먹거리 정책, 근본 고민이 필요하다

    16일자 A1면 ‘괜찮다더니…살충제 계란 뒷북 전수조사’ 기사의 제목이 섬뜩했다. 살충제 계란도 놀랍지만 그걸 사용하라고 권한 사람이 수의사라니 어처구니가 없다. 수의사가 살충제의 위험을 모르고 권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농장 근로자가 진드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살…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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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매국과도 같은 갑질 행태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 육군 대장이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는 기사를 보았다(9일자 A12면). 기사를 보면서 ‘군인은, 특히나 별이 넷이나 되는 장성이라면 무엇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모병제가…

    •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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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각박한 사회가 만든 일그러진 버핏 신화

    9일자 A14면 ‘400억 벌었다는 청년 버핏…실제수익 14억’ 기사를 보았다. 주식 투자로 수백억 원의 자산을 일군 것으로 알려졌던 박철상 씨(33)에 대한 내용이다. ‘결국은 일그러진 청년 버핏 신화’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영웅의 출현에 목말라 있는지, 대중의 그런 …

    •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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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M패스’ 외국인 홍보 신경 써야

    7일자 A16면 ‘몰라 못쓰는 M패스’ 기사를 읽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2011년에 도입했는데 정작 쓰는 외국인은 1%도 안 된다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896만여 명이 입국했는데 M패스 사용자는 연평균 6만8000여 명이라니 0.76%에 그친 것이다. 어느 외국 도시…

    •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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