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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치매치료, 정부가 주도해야

    11일자 A18면 치매환자 마을 조성 관련 기사를 읽었다. 서울 용산구가 네덜란드의 호헤베익이라는 치매환자 마을을 벤치마킹하여 경기 양주시에 조성한다는 기사였다. 의사 간호사가 상주하고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편의시설도 잘 지어 치매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들의 편의도 도모한다는 것이다…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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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천세진]노벨문학상을 못 타는 이유

    15일자 A23면 ‘상상력 자극하는 서울… 이야기 만들게 했죠’ 기사를 읽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가 서울 곳곳을 조명하며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을 통찰한 장편소설을 출간했다는 내용이었다. 한국 대중은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 하지만 한국문학의 성…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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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학교 안 어린이집, 검토해 볼만

    11일자 A3면 ‘학교 안 어린이집, 공존을 향해’ 기사는 어려운 사회 문제도 생각만 달리 해보면 얼마든지 해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기사라고 생각한다. 저출산 문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시급한 국가적 정책 과제다. 저출산 기저에는 젊은 여성들이 아이를 낳아도 안심하…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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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강정마을 구상권 철회를 보고

    정부가 제주 해군기지 공사 지연의 책임을 물어 강정마을 주민과 단체를 상대로 제기했던 34억여 원의 구상권 청구 소송을 철회한다는 기사(13일자 A1·4면 보도)를 보며 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져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제주 해군기지는 환경…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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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사회를 피폐하게 만드는 왜곡된 사이버몽둥이질

    13일자 A12면 ‘홀로 상처 삭이며 달리는 남편’ 기사는 3개월 전 우리 사회를 들끓게 했던 ‘240번 버스’ 사건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기사였다. 당시 혹독한 마녀사냥을 당해야 했던 버스 운전사 김모 씨는 여전히 만성두통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신문을 읽으면서 …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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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낚싯배 안전규정 강화해야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를 보도한 5일자 A6면 ‘조타실 지켜야 할 갑판원은 식당 가고 선장, 낚싯배 보고도 알아서 피하겠지’ 기사는 우리 안의 안전 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줬다. 작은 낚싯배가 336t 급유선을 피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한 게 놀랍다. 그것도 낚싯배 3, 4척이 겨우…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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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천세진]외국에 장소 제공만 말고 한국인 히어로 탄생시켜야

    4일자 A25면 ‘자갈치서 싸우는 블랙 팬서’ 기사를 읽었다. 외국영화들이 한국에서 세계적으로 2,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고, 외국 영화 제작사들이 한국 관객을 염두에 둔 전략을 세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우리나라가 외국영화의 공간적 배경으로 활용되는 점은 여러 …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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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이기주의의 극치 보여준 장차관 자녀의 이중 국적

    4일자 A5면 ‘부처 40곳은 자녀 이중국적 파악도 안 해’ 기사를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현행법상 고위공직자의 외국 영주권 보유를 금지하거나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이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부처는 전체 정부 기관 52곳 중 외무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외교…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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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시대착오적인 여당 지도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대한 구속 석방 결정을 놓고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는 소식(11월 29일자 A3면)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석방에 대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고, 같은 당 박범계 의원…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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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낙태죄, 현실에 맞춰야

    낙태죄가 이별한 여성에 대한 협박 도구로 악용된다(11월 28일자 A14면)는 기사는 충격적이었다. 한시바삐 낙태죄를 폐지하거나 혹은 현실에 맞게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낙태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문제는 ‘태아의 생명권’이다. 아일랜드와 중남미 일부 국가 등 가톨릭 전통이…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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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남의 일이 아닌 고독사

    11월 29일자 A31면 ‘배우 이미지 고독사, 숨진 지 2주 만에 발견’이라는 안타까운 기사를 읽었다. 이 씨가 실제 고독사로 숨진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주변에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필자도 혼자 살고 있고 주변에 혼자 사는 지인이 많아서 이 문제…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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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엄벌에 처해야 할 ‘허위사실 유포’

    24일자 A12면 ‘성범죄자 누명 1년…갈가리 찢긴 시인의 삶’ 기사를 읽었다. 유명 시인이 성범죄자로 몰렸다가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시인은 누명은 벗었지만 삶이 파산지경이라고 한다. 책 출판도 중단되었고 시를 배우던 수강생들도 떠났다. 그뿐만 아니라 범죄자 취급 하는…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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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동아일보/천세진]히잡 바비인형의 교훈

    15일자 A31면 ‘히잡 바비인형 첫 공개’ 기사를 읽었다. 인종 다양성 차원에서 흑인, 동양인에 이어 내년 가을 히잡을 착용한 바비인형을 미국에서 출시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의 아이들에게도 금발의 바비인형을 갖고 노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요즘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흑…

    •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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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동아일보/정진우]재벌 3세 일탈, 철저히 처벌해야

    22일자 A12면 등 모든 언론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술자리에서 만취해 변호사들을 폭행한 사실을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김 씨는 많이 취해 있었던 일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이 때문에 다음 날 지인에게 자신이 …

    •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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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기부 열병’ 앓는 사회가 되길

    20일자 A16면 ‘기부할수록 좋은 일 생겨’ 기사를 보며 흐뭇함이 분수처럼 솟아올랐다.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 행렬이 가속화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을 갖는 이가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부실한 트렌드 분석, 가격보다 낮은 질 등으로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

    •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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