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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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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쿱카 부부의 초상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쿱카 부부의 초상

    쿱카는 파리에 머물던 1904년 유제니 스트롭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1910년 결혼했다. 쿱카는 그녀를 모델로 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쿱카 부부의 초상’은 그들이 결혼 전 동거할 당시 그린 작품이다. 붉은색 넓은 허리띠가 두드러진 체코 민속의상을 입고 있는 쿱카의 복장은 프…

    • 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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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리거 공원의 산책

    1905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뭉크의 회고전은 젊은 체코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쿠비슈타 역시 뭉크의 영향을 받아 표현주의, 입체주의를 혼합하여 밝은 화풍으로 그림을 그렸다. ‘리거 공원의 산책’은 19세기 건축물들이 늘어선 프라하 시내의 영국식 정원인 리거 공원을 산책하는 …

    •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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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건너편 강둑

    프랑스 파리 근교의 마른 강변은 시민들이 주말여행을 즐기던 장소. 쿱카는 파리로 이주한 이후 마른 강변의 그림을 종종 그렸다. 중간을 가로지르는 경계선이 화면을 분할하면서 강둑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잘 드러내고 있다. ※이 기사를 오려 오시면 입장권을 2000원 할인해 드립니다.국립현대…

    •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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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가방을 든 남자

    차페크는 입체주의와 상징주의의 혼합을 즐겨 썼다. 이후 사람들의 일상 모습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작품 초기의 기하학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단순하고 뚜렷한 형태감을 추구했다. ‘가방을 든 남자’에서는 빛과 선을 강조하는 차페크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그는 한때 신문의 삽화가로 일했…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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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술집에 있는 여자들

    춤추는 여자, 음료수를 마시는 척하지만 슬쩍 곁눈질을 하는 여자, 피곤한 듯 눈을 감은 여자, 상대방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여자…. 그림 ‘술집에 있는 여자들’은 말 그대로 한 공간에 있는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본래 회화를 전공한 작가는 생애 대부분을 극장 무대 디자이너로 …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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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목욕/물가의 세 여인

    ※이 기사를 오려 오시면 입장권을 2000원 할인해 드립니다. 1910년대 입체주의와 표현주의를 혼합한 바츨라프 슈팔라는 격렬한 붓질로 역동적인 형태를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그림의 중심 주체를 붉은색으로 처리해 주목성을 높이는 반면 배경은 파란색, 녹색으로 그려 보색 대비 효과…

    •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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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1922년의 레트나

    ※이 기사를 오려 오시면 입장권을 2000원 할인해 드립니다.프라하 성 인근 레트나 공원에서는 프라하 시내 전체가 내려다보인다. 그래서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고 사랑한다. ‘1922년의 레트나’는 공원의 일상적인 모습을 매우 정감 있게 묘사했다. 인물과 건물, 거리 풍경은 간결한 색채…

    •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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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노부인의 초상

    1920년대 프롤레타리아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은 밀로슬라프 홀리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인 프라하 슬럼가로부터 작품의 모티프를 가져왔다. ‘노부인의 초상’은 전면에 나이든 여인이 등장하고 있는데 뒤에 서있는 남자의 동작과 배경, 복장을 통해 그들이 일하고 있는 상황임을 암시한다. 테이블 …

    •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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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세 자매

    똑같은 푸른색의 옷을 입고 있는 세 자매를 그린 ‘세 자매’는 청색과 갈색이 조화롭게 어울려 포근한 가정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프란티셰크 무지카는 그림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1920년대 환상적 사실주의에 영향을 받았던 무지카는 ‘세 자매’에서 보듯 목가적인…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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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극장 박스석의 여인

    요세프 시마는 1920년대 추상미술을 접한 뒤 프랑스에서 예술운동 ‘에스프리 누보’의 미학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에스프리 누보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에서 일어난 예술혁명운동 중 하나로, 화려함만 가득한 기존 양식을 거부하고 회화의 순수주의로 돌아가자는 흐름이었다. 이 영향과…

    •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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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4월 21일까지 서울 덕수궁미술관 <설 연휴 9∼11일 정상개관>

    체코 미술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서유럽 미술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1930년대로 접어들면서 체코 예술가들은 여기서 차별화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다. 프란티셰크 야노우셰크도 초기에는 입체주의로 시작했지만 1930년대에는 초현실주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담배를 피우는…

    •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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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展]4월 21일까지 서울 덕수궁미술관

    에밀 필라는 1930년부터 인간과 동물의 싸움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는다. 이 같은 서사적인 이야기는 19세기 시인 카렐 야로미르 에르벤의 낭만시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르벤은 체코 신화, 민화를 수집해 책으로 발간한 인물이다. 한편 필라는 잔혹한 주제의 그림을 통해 파시즘에 위협…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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