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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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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40>운명을 받아들여라

    누구나 한 번쯤은 지금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만을 가져봤을 것이다. 하지만 더 안타까운 건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현재도 만족스럽지 않고 개선해야 할 게 많은데 미래의 청사진까지 보이지 않는다면 이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할 것임에 틀림없다. 고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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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9>고독은 승리의 조건

    사람의 감정에는 높낮이가 있다. 흥분과 기쁨으로 들뜰 수도, 슬픔과 외로움으로 가라앉을 수도 있다. 그래서 감정을 파도에 비유하는 것이다. 이 같은 감정적 높낮이는 단지 한 개인의 마음속에만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표출되고 승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고사성

    •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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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8>외로움의 힘

    누구나 외로움을 싫어한다.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사회에서 배제됐다는 느낌은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것을 넘어 부정적인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외로움이 결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인간의 강한 내적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중국의 금(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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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7>야생의 정신을 되찾아라

    창의적인 삶을 살기 위해선 광폭한 정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길들지 않는 야생의 정신을 되살리는 게 중요하다. 이는 기존 이론과 현 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그것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용기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나라 사람 성양감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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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6>계획 대신 변칙으로

    우리는 계획에 익숙하다. 계획은 자신의 행보를 확정하고 불안한 미래에 대응하는 수단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계획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계획 자체가 미래를 고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획은 때로 순발력과 변칙적 행동에서 멀어지게 함으로써 자신을 특정한 경로에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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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5>결과의 강박에서 벗어나라

    일과 놀이가 하나가 되려면 다양한 조건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결과의 강박에서 벗어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과정과 결과가 존재한다. 사람들은 대개 결과에 많은 비중을 둔다. 과정도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이는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위로하는 방편으

    •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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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4>노는 인생을 위하여

    우리의 삶은 일과 여가로 나뉜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 일을 한 후 퇴근과 함께 여가가 시작된다. 하지만 이런 이분법적 구분은 고전경제학의 시각에 근거하고 있다. 일을 할 때 여가, 즉 놀이는 방해가 되고 놀이를 즐기는 데에 일은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특히 여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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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3>모방, 창의성의 출발점

    말과 행동이라는 ‘구슬’이 일관성이라는 ‘실’로 연결돼 한 사람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그렇기에 정체성에서 벗어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우선 ‘모방의 힘’을 빌려 보자. 동양고전에서 모방의 귀재인 캐릭터를 꼽으라면 단연 ‘서유기’의 손오공이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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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2>일관성을 흔들어라

    우리는 일관성에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한다. 특히 일관성은 신뢰성과 결합해 사람의 말과 행동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처음에 한 말과 나중에 하는 말이 다르지 않아야 사람과 그 사람의 말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고사성어가 바로 ‘조

    •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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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1>소통의 스타일

    누구나 타인과의 긍정적인 소통을 원한다. 하지만 ‘소통이 잘되지 않는 사람’을 만날 때도 있다. 자신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소통하려고 하는데, 도통 상대가 자신과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거나 혹은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대개 이럴 때 소통을 포기한다

    •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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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30>타인을 향해 소통하라

    우리의 삶은 ‘관계의 연속’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 부모 자식의 관계부터 친구, 부부, 동료 조직 내 관계까지….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되고 관계로부터 유지된다. 관계를 떠난 인간은 사회적으로 온전히 설 수 없고 자신의 정체성마저 제대로 유지하기가 힘들다.

    •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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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29>뒤집고,바꾸고,부정하라

    자신의 세계관을 극단적으로 뒤집어 보는 건 당혹스러운 일이다.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문도 든다. 하지만 뒤집기로 마음만 먹으면 뒤집을 수 있다. ‘한비자’에서는 맹헌백이 보여준 겸손을 두고 이런 극단적 뒤집기가 이뤄진다. 맹헌백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직책

    •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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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28>극단을 넘어서라

    창조적인 관점을 확보하기 위해선 한 번쯤 자신의 생각을 뒤집어보는 게 필요하다. 하지만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관점과 해석, 그리고 그것이 총체화된 세계관은 쉽게 뒤집어지지 않는다. 본질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우리가 극단의 관점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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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27>스스로 낙인을 찍지말라

    타인과 세상이 우리에게 부정적인 낙인을 찍기도 하지만, 때로는 ‘내’가 스스로에게 낙인을 찍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같은 낙인은 ‘나’의 가능성을 제한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 의지를 꺾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낙인을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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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26>스펙 혹은 낙인

    지금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은 그들에게 찍혀 있는 부정적인 ‘낙인’ 때문에 힘들고 아파한다. 창의성과 열정,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의 가치가 강조되지만, 여전히 그 이면에는 ‘스펙’이라 불리는 출신 학교와 학습능력, 그리고 경제적인 부(富)에 의해서만 가능한

    •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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