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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 벗어난 아이들

한국 사회에서 빚의 대물림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대법원이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미성년자 78명이 파산을 신청했다. 2021년에도 3월까지 빚더미에 깔린 아이 2명이 파산 신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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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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