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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운전 1000명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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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중 교통사고 사상자 62%가 ‘스몸비족’

    보도 위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막무가내 차량’이다. 그런데 최근 보도 위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원인은 바로 ‘스몸비족’이다. 스몸비족은 스마트폰만 내려다보며 주위를 살피지 않고 걷는 보행자를 말한다. 17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부터 3년간 보행 중 ‘주의 …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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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밀어내고 보도 오가는 차량들… 후진하다 인명사고 일쑤

    사람 밀어내고 보도 오가는 차량들… 후진하다 인명사고 일쑤

    “여기가 인도야 주차장이야.” 11일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보도를 걷던 시민들 사이로 회색 승용차 한 대가 곡예하듯 지나갔다. 음식점 주차장에 자리가 보이지 않자 보도에 차량을 세우려는 것이다. 이곳은 10년 전 서울시가 지정한 530m 길이의 ‘디자인 서울거리’. 시민의 안전하…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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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존, 학원가 - 어린이공원 주변으로 확대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에 설정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이 학원가와 어린이공원 주변으로까지 넓혀진다. 정부는 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어린이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안전대책에서는 교통안전을 현재보다 더욱 강화한 점이 눈…

    •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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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50명씩 교통사고 장애… 높디높은 ‘이동 문턱’

    하루 50명씩 교통사고 장애… 높디높은 ‘이동 문턱’

    지난해 기준 국내 장애인은 138만2760명이다. 이 가운데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를 갖게 된 ‘교통사고 장애인’이 얼마나 되는지 공식 통계는 없다. 다만 한 해 등록하는 후천적 장애인의 90%가량이 교통사고로 후유장해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6년 교통사고…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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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도로가 더 위험” 덴마크-호주 50km로 낮춰

    “일반도로가 더 위험” 덴마크-호주 50km로 낮춰

    2016년 한 해 동안 과속에 따른 교통사고로만 194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3년에는 똑같은 이유로 144명이 숨졌다. 3년 사이 34%나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16%나 줄었다. 대부분 고속도로나 도심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과속 사망사고가 많을 것으로…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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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시속 60km서 ‘쿵’ 중상확률 93%…10km 낮추자 73%로 뚝

    차량 시속 60km서 ‘쿵’ 중상확률 93%…10km 낮추자 73%로 뚝

    종로는 서울 도심을 동서로 잇는 핵심 간선도로다. 2016년 서울시 조사 결과 하루 평균 차량 7만3397대가 종로(종로3가 기준)를 지났다. 한양 도성 안 24개 교통량 측정지점 중 4번째로 많다. 8일 이곳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됐다. 동시에 종로의 차량 최고속도는 시속 60km…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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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전용로 불법주차 밤샘 단속한다

    車전용로 불법주차 밤샘 단속한다

    지난해 8월 13일 오전 2시경 서울 성북구 내부순환로 월곡나들목 근처에서 SM5 승용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SM5 운전자는 크게 다치고 동승자는 숨졌다. 당시 화물차는 도로 바깥쪽 3차로에 정차 중이었다. 내부순환로는 자동차전용도로다. 비상 상황이 아닌 경우 주정차 금지다…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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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단지내 교통사고, 제대로 처벌 못하는 法

    다섯 살 김지영(가명) 양이 사고를 당한 곳은 엄마와 걷던 집 앞 도로였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법적으로 ‘도로’가 아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난 사고인데도 운전자를 중과실로 처벌할 수 없는 이유다. 한국의 법은 김 양의 죽음을 막지도, 남은 가족을 위로하지도 못했다. 사람…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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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 가입땐 책임 면하는 ‘사고자 보호법’ 세계 유일

    보험 가입땐 책임 면하는 ‘사고자 보호법’ 세계 유일

    지난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4185명. 2013년(5092명)보다 907명이 줄었다. 5년간 도로교통법에 통학차량 보호자 동승 의무화 등을 반영(일명 세림이법)하고 도시지역 제한속도를 시속 60km에서 50km로 줄이는 ‘안전속도 5030’ 정책 등이 실시됐다. 정부는 …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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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서 아이 잃고도… 교통사고로 인정안돼 두번 웁니다

    횡단보도서 아이 잃고도… 교통사고로 인정안돼 두번 웁니다

    반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계절은 하릴없이 2번이나 바뀌었습니다. 낙엽이 진 자리에 눈이 내렸고, 눈 녹은 자리에 새싹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두 엄마의 시간은 여전히 가을입니다. 두 엄마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은 똑같습니다. 아이의 얼굴이 있습니다. 하준 군과 지영 양입니다. 환하게 웃…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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