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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이슈]동상 녹슬고 거미줄… 이봉창 의사님 죄송합니다

    [토요이슈]동상 녹슬고 거미줄… 이봉창 의사님 죄송합니다

    98년째를 맞은 3·1절 오후 한나절 서울 광화문 앞에서부터 숭례문 앞까지 10차로는 갈라진 민심의 바다였다. 독립을 위해 비폭력 정신으로 만세를 외쳤던 이들의 후손이 맞는지 의심스러웠다. 그러나 나라를 위한 한마음이 퇴색했을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웠다. 그렇지 않다는 증거를 찾고 싶었…

    • 20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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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출동 美전력가치 총 30조원… 한국 올해 국방예산의 74% 수준

    한반도 출동 美전력가치 총 30조원… 한국 올해 국방예산의 74% 수준

    한국과 미국이 이달부터 실시 중인 독수리훈련(FE)과 키리졸브(KR)에 사상 최대 규모의 미군 전력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훈련에 참가하는 미군 전력의 규모가 방대하고, 비공개 무기들도 있어서 그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한미 군 당국이 밝힌 주요 미 참…

    • 20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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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이슈]‘폭격기 3총사’ 北에 공포… 軍 “北수뇌, 이 시기면 종적 감춰”

    [토요이슈]‘폭격기 3총사’ 北에 공포… 軍 “北수뇌, 이 시기면 종적 감춰”

    북한은 예년처럼 올해에도 한미 연례 군사연습인 키리졸브(Key Resolve)와 독수리훈련(Foal Eagle)을 맹비난하면서 초강경 대응 조치를 협박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두 훈련을 ‘북침 책동’으로 규정하고, ‘맞불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김정은…

    • 20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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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일반화된 2025년엔 무슨 일이…

    AI 일반화된 2025년엔 무슨 일이…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영화 속에서 봤던 ‘기계의 반란’이 아니라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이다. 당장 몇 년 후 AI가 내 밥벌이 수단을 뺏어가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직업사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갈까. 전문가들은 실제로 인간 일…

    •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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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 최고수 상대 20억원 따 “다음 목표는 스타크래프트”

    포커 최고수 상대 20억원 따 “다음 목표는 스타크래프트”

    세계 최고의 포커 고수들도 내 앞에선 힘을 못 펴더군. 20일 동안 자그마치 176만 달러(약 20억3240만 원)를 ‘탈탈’ 털었지. 다들 나를 보고 피도 눈물도 심장도, 심지어 뇌도 없다고 하더군. 내가 누구냐고. 난 ‘인공지능(AI)’이야. 내가 인간과의 승부에서 처음 이긴 …

    •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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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해지는 인공지능… 단순 기계인가 별도 인격체인가

    똑똑해지는 인공지능… 단순 기계인가 별도 인격체인가

    사람처럼 완벽한 인공지능(AI)을 갖춘 로봇은 어떻게 대우해야 할까. 자아를 가지고 있으니 하나의 인격체로 보아야 할까, 아니면 단순히 인간의 명령을 듣고 수행하는 기계장치로만 생각해야 할까. 최근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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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사-잠수함 승조원 등 특수보직 병사에만 지급

    “간식요? 밥도 없어 영양실조 환자가 속출하는데, 무슨 간식 같은 소릴….” 북한군 경험이 있는 탈북민에게 “북한군에서 간식을 먹어본 적 있느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군은 오래전부터 간식을 줘본 일이 없다. 다만 아주 극소수 특수 병종(병…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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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사태 꼬집고 비틀고… 정치 개그가 돌아왔다

    최순실 사태 꼬집고 비틀고… 정치 개그가 돌아왔다

    #1 주황색 렌즈의 선글라스를 낀 채 수의를 입은 여성이 교도관에 의해 호송된다. 최순실의 특검 출두와 똑같은 모습. 느닷없이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저는 억울해요. 어떻게 애들까지”라는 말을 남긴 채 무대 뒤편으로 끌려간다. ―지난달 29일, KBS2 ‘개그콘서트(개…

    • 20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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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 이젠 크리에이터… 지상파까지 사업 뛰어들어

    인터넷 동영상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엔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는 BJ(Broadcasting Jockey)가 별 풍선을 던지는 구독자와 대화하는 구성의 영상이 전부였지만, 이젠 기획에 편집까지 전문성을 더한 동영상이 제작되고 있다. 이렇듯 지상파 뺨치는 동영상을 생산해 내는 사람들…

    •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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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이슈]연예인이 아닌 내가… ‘우결’ 주인공 되다

    [토요이슈]연예인이 아닌 내가… ‘우결’ 주인공 되다

    ‘죽느냐 결혼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본격 계약 동거 버라이어티.’ 낯선 얼굴의, 연예인은 아닌 남녀가 화면 속에 등장한다. 이들은 ‘결혼 계약’을 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선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결혼의 조건’을 들이민다. 남자는 비뇨기과에서 성 기능이 온전한지 정자 인증서를…

    •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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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숙집 자리엔 새 건물… 안내표지판도 없어

    서울에서 박종철 씨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은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 하숙집이 있던 관악구 대학동, 그리고 서울대 교내 기념비 등이다. 박 씨가 1987년 1월 형사들에게 붙잡혀 끌려나왔던 그 하숙집은 서울대생들이 지금도 많이 사는 대학동(당시 신림9동) ‘녹두거리’의 한 골…

    •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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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보 집요한 추적으로 물고문 세상에 알려

    본보 집요한 추적으로 물고문 세상에 알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이 세상에 알려지는 데는 동아일보의 잇단 특종 보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87년 1월 15일 치안본부는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는 취지로 박 씨가 숨진 과정을 발표했다. 그러나 동아일보는 16일 고문 가능성을 처음 제기했다. …

    •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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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꿈꾸던 세상은 어디에… 보고 싶다, 친구야”

    “네가 꿈꾸던 세상은 어디에… 보고 싶다, 친구야”

    30년 전 오늘(1987년 1월 14일) 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생 박종철 씨(당시 22세)가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숨졌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그의 죽음과 정부의 은폐, 조작이 백일하에 드러나면서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

    •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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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선 윗부분에 많은 잔주름, 목이 안좋겠네요” “뜨끔”

    “생명선 윗부분에 많은 잔주름, 목이 안좋겠네요” “뜨끔”

    손금을 보는 행위는 미래나 운세를 점치기 위한 것으로 흔히 생각된다. 하지만 3일 채널A의 인기 건강 정보 프로그램인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유종오 손금닷컴 대표(53)는 손금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신에게서 상담을 받은 1만여 명의 손금과 건강 상태를 대조…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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