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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기업에 관한 궁금증 정리해두고… 면대면 상담엔 면접 복장 갖춰야”
취업을 앞둔 대학생 박재원(가명·23) 씨는 요즘 ‘채용설명회’ 일정을 찾느라 분주하다. 9월 초가 되면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을 중심으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취업의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가 차려지기 때문이다. 2, 3일의 짧은 기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일정을 제대로 확인하…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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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더 좋은 주스는?” 고민 해결 과정서 ‘기업가 정신’ 싹튼다
‘기업가 정신’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흔히 이런 교육을 구상하면 수동적인 수업현장을 떠올리기 쉽다. 한국의 초대 기업가들의 생애가 담긴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거나, 유명 스타트업 대표의 강연을 경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살아 숨쉬는 교…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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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인턴, 업계 평판 좋은 곳으로 가야 실패 안 한다
“스타트업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서 그런 걸까요?” 대학생 A 씨(21)는 가상현실(VR) 기술로 창업을 하는 것이 꿈이다. 일찍 실무를 경험해보고 싶어 휴학을 하고 올해 초 관련 스타트업에 입사했다. 직원 4명에 불과한 신생 기업으로 대기업에서 인턴을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배움의…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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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박람회로 성장한 청년드림캠프… 지역인재 11명 취업 예정
“우리 회사는 임플란트, 의료용 발광다이오드(LED), 3차원(3D)프린트, 바이오 제품을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종합 메디컬 기업입니다. 전체 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을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대구 동구보건소 5층 강당. …
-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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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임차료 15만8000원 ‘청춘창고’서 시작… 이젠 ‘사장님’ 됐어요”
“이제 뭐 먹고 사나….” 6년간의 직업군인 생활 뒤 제대한 청년은 눈앞이 캄캄했다. 갈 곳을 잃고 방황하던 그는 요식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일단 노점에서 크레페를 만들어 팔아보니 승부를 걸만 했다. 언제까지 계속 길거리를 맴돌며 장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지만 수천만 원에 …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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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명 중 1명만 “청년센터 이용해봤다”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운영 중인 청년센터는 실제 청년들에게 얼마나 가까운 곳일까. 동아일보는 취업 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13∼16일 2030세대 청년 346명을 대상으로 ‘청년센터 이용 현황’을 설문조사했다. 우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청년센터가 있는지도 모르는 응답자가 많았다…
-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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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찍고, 농사짓고… 취업만 정답? 우린 ‘딴길’로 간다
장맛비가 쏟아지던 5일. 대구 중구의 한 작은 공방에서 청년들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수분 하나 없이 마른 꽃, 포장에 쓰였던 구겨진 종이…. 쓰레기통에 들어갈 운명이던 폐품들에 청년들의 손길이 더해지니 세련된 엽서로 재탄생했다. 친환경 제품이 각광받는 시대에 꼭 필요…
-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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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딴짓이 장사밑천… 이젠 후배들 ‘딴짓’ 도우려 장학금 냈죠”
“외국에선 경영학석사(MBA) 출신의 20∼30%가 창업을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용기 있게 창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2015년 KAIST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박상재 씨(30)의 프로필은 화려하다. 국내외 맥주양조대회 1위, 수제맥주 스타트업 창…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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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보다 경험… 면접땐 자신감이 가장 중요”
“가끔 다른 회사에 지원할 때 냈던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그대로 제출하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에서 긁어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이겠지만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지난달 27일 오후 2시 반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 1사업장 복지관 세미나실. 이 회사 H&A 인사팀…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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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하며 프로그래밍 독학… ‘실리콘밸리 인턴’ 꿈만 같네요”
‘미국 실리콘밸리.’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겐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지역이다. 전 세계 유명 테크 회사들이 이곳에서 탄생했고, 지금도 막대한 창업자금이 몰려 스타트업의 탄생과 진화가 역동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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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문송합니다”… 전공 콤플렉스 갈수록 심해져
인문계열 전공인 대학교 3학년생 A 씨(22)는 지난해부터 컴퓨터과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 공부 성향은 문과 쪽이 훨씬 잘 맞았지만 막상 취업을 하려니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친구들 사이에선 이미 ‘문송하다(문과라서 죄송하다)’는 말이 철 지난 유행어가 됐을 정도로 전공에 대한 불안…
-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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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노인 돌보며 돈도 벌고 영어공부도 해요”
황다람 씨(29·여)는 3년 반 동안 다니던 직장을 잠시 쉬고, 2017년 6월 호주 시드니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워킹홀리데이란 나라 간에 협정을 맺어 최대 1년간 젊은이들로 하여금 여행 중인 방문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해주는 제도다. 매년 4만여 명이 22개국으로 떠…
-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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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터 활용한 제품-아이디어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제6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가 8월 20일까지 열린다. 이 대회는 문화예술, 도서, 관광, 체육 등 8개 분야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제품이 구현된 ‘제품 개…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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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처럼 쓰는 ‘링크트인’, 프로필에 최대한 나를 드러내야
직장인 배민정(가명·31) 씨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며 ‘링크트인(linkedin)’이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알게 됐다. 구인·구직에 특화된 링크트인을 통해 자신의 이력서를 공개하고,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신 학교, 이력, 수상 기록 등을 상세히 기록해 둘 수 있어 …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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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천국’ 日, 대기업 입사도 쉽다? 한국인 취업성공률 5% 정도
“올해 일본 대졸자 취업률이 98%를 찍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18일 발표한 내용이다. 일본 내 체감 실업률은 0%,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유효구인배율’은 1.59배다. 0.6배인 한국과 비교하면 ‘취업천국’이다. ‘일본 취업에 도전해 볼까’란 생각이 절로 …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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