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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다문화가정 자녀, 과학-언어영재로 키운다

    부속품들을 하나하나 맞춰 로봇을 완성했다. 한쪽에서는 노트북컴퓨터로 로봇 운영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프로그램을 로봇에 다운로드한 뒤 마침내 조종 버튼을 눌렀다. 순간 로봇에 모아진 파란 눈, 갈색 눈, 검은 눈의 시선이 일제히 경이로움으로 변했다. “야! 로봇이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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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1억 넘게 빚내 돕고 있지만 후회 없어요”

    광주 광산구 광산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이천영 소장(51·사진)은 한 달 전 뇌출혈로 숨진 아프리카 가나 출신 근로자(42)의 장례를 어렵게 치렀다. 한 달 동안의 영안실 안치 비용이 560만 원이나 돼 장례비를 마련하느라 백방으로 뛰어야 했다. 센터 후원단체에서 절반 정

    • 20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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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동아-LG 다문화상 제정 배경

    동아일보는 지난해 연중기획 ‘달라도 다함께-글로벌 코리아, 다문화가 힘이다’를 진행했다. 이방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평등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려는 취지였다. 2월부터 12월까지 총 43회에 걸쳐 이어 온 긴 호흡의 이

    • 20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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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이주여성 ‘언어장벽’ 넘게 해 정착 도왔죠”

    “새로 한국에 온 사람들을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10년 전 제 모습 같아요. 조금만 일찍 시작했다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도 있었을 텐데….” 15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만난 돈나벨 카시퐁 씨(39·여·사진)는 지난해 3월부터 이

    • 20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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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다문화정책위-재단 신설… 기금 조성

    다문화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을 설립하고 관련 기금을 만드는 다문화통합기본법안이 완성돼 28일 국회에 제출된다. 한나라당 진영 의원은 24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총리실 산하에 다문화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다문화정책위원회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다문

    •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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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외국인 바라보는 시선 많이 달라졌구나 몸으로 느껴요”

    《“욕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았으면 합니다.” “외국인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존중해 주세요.” 동아일보는 2009년 연중기획 ‘달라도 다 함께-글로벌 코리아, 다문화가 힘이다’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다문화 특집면 우측 상단에

    • 20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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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반쪽 한국인” 시선 남아있지만… “우리는 하나” 희망 엿보여

    《“외국인 100만 명 시대입니다. 10년 전보다 6배나 늘었습니다. 올해 초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설치된 것도 다문화 사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국제결혼이 낳은 2세가 한국사회에 흡수되지 못하고

    •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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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달라도 다함께/노래로 하나 되는 ‘다문화 한마당’

    “다양한 얼굴로 살아가는 이주민들이 대중가요 축제를 통해 한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사단법인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대표는 6일 “이주민가요축제가 국경과 인종을 넘어 다문화 화합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민가요축제란 13일 오후 3시 경

    •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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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다문화, 해외에서 배운다]<10·끝>전문가 3인의 의견은

    《외국과 한국의 다문화 현실과 관련 제도는 얼마나 다를까. 해외의 다문화를 통해 우리는 어떤 점을 배워야 할까. 2009년 연중기획 ‘달라도 다함께-글로벌 코리아 다문화가 힘이다’의 제4부 ‘해외서 배운다’가 마지막 회를 맞았다. 본보 다문화팀의 해외 취재에 동행했

    •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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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안산시의 맞춤형 대책

    유아-초등생-특별학급 등 연령에 맞춰 언어-기초학습 교육올해 7월 중순 서울대 경영대생 30여 명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물댄동산다문화아동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경영대 차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을 돕기 위해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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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다문화, 해외서 배운다]<9> 일본의 ‘뉴커머’ 대책

    이민자 자녀엔 서포터… 유학생엔 심리상담… 맞춤형 지원일본의 다문화 역사는 한국보다 오래 됐다. 제국주의시대 때 한국(북한 포함) 중국 등 식민지 출신 주민들, 이른바 ‘올드 커머(old comer)’가 들어온 것이 일본 다문화의 출발이다. 특히 일본 패전 이후에 한국인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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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한국 시집와 의료 코디네이터로 꿈 이뤘어요”

    러시아 의대 졸업 아키모바 씨 세종병원서 활약 서른 해 넘게 모국에서 살다가 남편 하나 달랑 믿고 한국 땅을 밟는 기분은 어떨까. 두렵고 떨릴 것이다. 말은 안 통하고 생김새도 다르고 마음을 터놓고 만날 친구도 없다. 우리나라의 대다수 결혼이주여성이 겪는 어려움이다

    •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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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다문화, 해외서 배운다]<8>덴마크의 통합정책

    고용-교육-주택 등 6개분야수치로 계량화 다각적 노력자국민과 격차 줄이기 성과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이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북유럽의 복지국가 덴마크는 이민자들을 자국민들과 통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 시는 고용과

    •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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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다문화, 해외서 배운다]<7>이민자 실업대책

    독일 베를린의 크로이츠베르크 지역에는 터키계 이민자들이 모여 산다. 이곳 가게 중 90%가 터키인 소유일 정도여서 ‘제2의 이스탄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9월 4일 오후(현지 시간) 골목 귀퉁이 가게에서 아들(6)에게 샌드위치를 사주던 지난 씨(30)는 “도배공으로 일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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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우리도 노벨상 꿈나무랍니다”

    “제 별명은 ‘애플’로 하고 싶어요. 아! 먹는 사과가 아니에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아이들이 회관 내 홀 바닥에 10여 명씩 둘러앉아 차례로 자신의 별명을 소개했다. ‘애플’로 불러달라는 이창민 군(12·서울 삼성초교 6학년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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