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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KAIST 설립 주도… 과학 한국 초석 놓아

    [명복을 빕니다]KAIST 설립 주도… 과학 한국 초석 놓아

    김기형 초대 과학기술처 장관(사진)이 1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함남 원산 출신인 고인은 1949년 서울대 공대 화공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관 시절 ‘과학 하는 나라가 되자’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과학기술 진흥 정책을 주…

    •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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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최기산 천주교 인천교구장, 대북 인도적 지원-새터민 정착에 힘써

    [명복을 빕니다]최기산 천주교 인천교구장, 대북 인도적 지원-새터민 정착에 힘써

    대북지원 활동에 힘쓰고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천주교 인천교구장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사진)가 30일 오전 11시 40분 선종(善終)했다. 향년 68세. 경기 김포 태생인 고인은 1975년 가톨릭대 신학대를 졸업하고 사제품을 받은 뒤 부평1동본당 보좌로 사…

    •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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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6·25전쟁때 한국 공군 첫 출격한 김구 선생 차남 김신 前공군참모총장

    [명복을 빕니다]6·25전쟁때 한국 공군 첫 출격한 김구 선생 차남 김신 前공군참모총장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이자 공군 사상 최초 출격의 주인공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예비역 중장)이 19일 0시 2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1922년 9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김 전 총장은 두 돌이 못 돼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 할머니와 함께 돌아왔다가 12세 …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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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토사구팽’ 남기고 은퇴… 월간 ‘샘터’ 창간한 김재순 前 국회의장

    [명복을 빕니다]‘토사구팽’ 남기고 은퇴… 월간 ‘샘터’ 창간한 김재순 前 국회의장

    김재순 전 국회의장(사진)이 17일 오후 3시 40분경 경기 하남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호는 우암(友巖).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등의 지역구 6선과 유신정우회 의원으로 모두 7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3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고인은 1923…

    •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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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국내 첫 만년필업체 창업… 필기구 제조 외길

    [명복을 빕니다]국내 첫 만년필업체 창업… 필기구 제조 외길

    한국산 만년필을 처음으로 생산한 고홍명 한국빠이롯트만년필 회장(사진)이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25년 개성에서 태어나 일본 메이지(明治)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6·25전쟁이 발발하자 국군에 자원입대했다. 2년 동안 장교로 근무한 뒤 종전 이후인 1954…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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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예술의전당’ 설계한 한국 대표 건축가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

    [명복을 빕니다]‘예술의전당’ 설계한 한국 대표 건축가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을 설계한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장·사진)가 1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강원 안변군에서 태어나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 건축 1세대의 두 거인으로 꼽히는 김중업 씨(1922∼1988)와 김수근 씨(1931…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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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1990년 첫 남북총리회담 이끈 ‘강영훈 前국무총리’

    [명복을 빕니다]1990년 첫 남북총리회담 이끈 ‘강영훈 前국무총리’

    10일 별세한 강영훈 전 국무총리의 삶은 한국 현대사의 압축판이라고 할 만큼 파란만장했다. 평안북도에서 태어나 일본과 만주에서 공부했고, 일제에 학도병으로 징집됐다가 돌아온 뒤 1946년 월남했다. 군사영어학교를 나와 소위로 임관했고 2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인사국장, 6군단장 등을 …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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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 신문인 외길 64년… 조선일보 성장 이끌어

    [명복을 빕니다] 신문인 외길 64년… 조선일보 성장 이끌어

    8일 별세한 방우영 상임고문(88)은 조선일보 사장과 회장을 지내며 조선일보의 성장을 이뤄낸 신문경영인이었다. 고인은 스스로를 “언론인이 아니라 신문인”이라며 “좋은 신문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꾼”이라고 말했다. 1952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후 사회부, 경제부 기자를 지…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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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6선 의원 지낸 마지막 ‘LG창업 1세대’

    [명복을 빕니다]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6선 의원 지낸 마지막 ‘LG창업 1세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사진)이 7일 오전 3시 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구 명예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동생으로 ‘회(會)’ 자 돌림을 쓰는 6형제 중 넷째다. 큰형인 구인회 창업주와 함께 그룹의 토대를 닦았다. 구 명예회장…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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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韓日관계 진전 힘쓰던 지한파 언론인

    [명복을 빕니다]韓日관계 진전 힘쓰던 지한파 언론인

    “30년 이상 한국은 내 마음의 한가운데 있었다. 한국에서나 한일 간에 문제가 생기면 내 일처럼 마음이 아팠다.”(2013년 1월 26일자 동아일보 인터뷰) 동아일보에 기명 칼럼 ‘와카미야의 동경소고(東京小考)’를 집필하던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사진) 전 아사히신문 주필이 2…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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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3월의 눈’처럼 떠나다

    [명복을 빕니다]‘3월의 눈’처럼 떠나다

    “영원한 현역으로 한평생 연기만을 위해 살다 행복하게 산화하신 겁니다. 그 어떤 배우보다 정확한 발음과 전달력을 지녔던 ‘연기의 교과서’였고 후배들의 공연에 빠지지 않고 찾아주던 자상한 분이셨어요.” 배우 박정자 씨의 눈가에 살짝 눈물이 맺혔다. 박 씨와 손숙 씨는 최근 해외여행을…

    •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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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前 주한 美대사-대북정책 특별대표 보즈워스

    [명복을 빕니다]前 주한 美대사-대북정책 특별대표 보즈워스

    미국의 대표적인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 미국대사가 3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2013년 말부터 전립샘암으로 투병해 왔으며 2014년 초 암 수술을 받은 뒤 몸무게가 10kg 이상 빠져 부쩍 수척해진 상태였…

    •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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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경상현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

    [명복을 빕니다]경상현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의 초석을 닦은 경상현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사진)이 2일 새벽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서울대 공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고인은 1994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기존의 체신…

    •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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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한국정치 거목’ 이만섭 前 국회의장

    [명복을 빕니다]‘한국정치 거목’ 이만섭 前 국회의장

    “동아일보 이만섭 기자입니다.” 5·16군사정변 직후인 1962년 가을, 울릉도 시찰을 위해 전함에 오른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앞에 서른 살의 장신 사내가 튀어나왔다. 박 의장의 시찰 소식을 듣고 몰래 승선해 기관실에 숨어 있다가 갑판으로 나온 것이다. 박 의장은 못마…

    • 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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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이헌조 前 LG전자 회장

    [명복을 빕니다]이헌조 前 LG전자 회장

    국내 전자산업의 산파 역할을 했던 이헌조 전 LG전자 회장(사진)이 7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이 전 회장은 1957년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에 입사했다. 이듬해 국내 첫 전자 기업인 금성사(현 LG전…

    •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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