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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장태완 前수도경비사령관

    12·12쿠데타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신군부에 맞섰던 장태완 전 국회의원(예비역 소장·사진)이 26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50년 육군종합학교를 나온 고인은 육군본부 군사연구실장과 교육참모부 차장 등을 거쳐 수도경비사령관에 올랐으나, 1979년 12

    •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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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채문식 전 국회의장

    26일 86세를 일기로 타계한 채문식 전 국회의장은 광복 직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역사 현장의 한복판을 지켰으며 관계와 정계 언론계 학계 교육계를 오가며 누구보다도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고인은 ‘영원한 비주류, 만년 야당’을 자처

    •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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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학술원 회원 원로사회학자 이만갑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자 1세대 사회학자인 이만갑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났으며 1944년 도쿄데이코쿠대 문학부 사회학과를 나왔다. 1949년 서울대 문리대 강사를 시작으로 1986년 정년퇴임 때까지 서울대 교

    •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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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유창순 前국무총리

    유창순 전 국무총리(사진)가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박정희 정권 시절 경제 관료를 두루 거친 한국 경제개발사의 증인이었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1989∼1993년)을 지내며 ‘사람 중심의 자유시장경제’ 이념을 확산시켰다. 1918년 평남 안주에서

    •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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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김광일 前대통령비서실장

    부산의 대표적인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13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광일 전 대통령비서실장(사진)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고인은 판사를 거쳐 1970년대 중반부터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88년 13대 총선 때 부산에서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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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故박인천 창업회장 부인 이순정 여사

    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의 부인 이순정 여사(사진)가 12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1세. 고인은 20세인 1929년에 9세 연상인 박 창업주와 결혼해 고 박성용 그룹 2대 회장, 고 박정구 그룹 3대 회장, 박삼구 그룹 명예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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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원로가수 백설희 씨

    원로가수 백설희(본명 김희숙) 씨가 지병으로 5일 오전 3시경 별세했다. 향년 83세. 생전에 ‘꾀꼬리 같은 목소리’라는 평을 들었으며 2005년 별세한 원로배우 황해(본명 전홍구) 씨의 부인이자 가수 전영록 씨(56)의 어머니다. 1943년 조선악극단을 시작으로 KPK악단,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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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국내 스포츠의학 개척… 박찬호 등 재활치료

    국내 스포츠 의학 분야를 개척한 하권익 전 중앙대의료원장(사진)이 25일 오전 6시 4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제주 북제주군(현 제주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국립경찰병원 진료부장,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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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국제패션학원 열어 한국 패션 길 열고 닦아

    천이 너무 귀해 낙하산이라도 발견되면 그 천을 뜯어다 블라우스를 만들어 입던, 여성들의 패션이라야 ‘몸뻬’ 스타일이 고작이었던 시절 함흥양재전문학원을 열어 한국 패션의 길을 내고 닦았던 국내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최경자 씨(사진)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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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산문시대’ 동인 시인 최하림 씨

    시인 최하림 씨(사진)가 2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1세.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고인은 이후 김현, 김승옥, 김치수 등과 더불어 ‘산문시대’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4·19 세대 문인, 한글 첫 세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꼽힌다. 모더니즘적인 시를 통해 1970, 8

    •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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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이응백 서울대 명예교수

    중고교와 대학교육 현장에서 ‘우리식 국어교육’에 매진한 원로 국어교육학자 이응백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경기 파주 출신인 이 교수는 1949년 서울대 사범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서울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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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국내 피아노계의 대모 한인하 씨 별세

    1950, 60년대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한인하 전 경희대 음대 교수가 24일 오후 7시 노환으로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일제강점기 한국인 최초로 도쿄예대(현 우에노음대)로 유학을 떠나 이 학교 대학원에서 피아노 거장 레오니드 크로이

    •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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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원로 정치학자 양호민 씨

    공산주의 사상의 오류와 북한 주체사상의 허구를 정밀하게 비판해온 원로 정치학자 양호민 전 한림대 석좌교수(사진)가 17일 오전 8시 50분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전 통일사회당 당수 김철(1926∼1994) 등과 함께 사회민주주의에 천착한 학자이면서 공산

    •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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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서울대교구 김옥균 주교 선종… 각막 기증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옥균(바오로·사진) 주교가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가톨릭대 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85세. 성모병원은 생전에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한 고인의 뜻에 따라 양쪽 각막을 적출했으며 시각장애 환자 두 사람에게 각막을 이식할 예정이다. 김

    •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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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환경운동가 권숙표 연세대 명예교수

    대표적인 환경운동가 권숙표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사진)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60, 70년대 수질오염을 비롯한 공해 문제를 조사해 발표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등 국내에서 공해를 가장 먼저 문제 삼은 선구자였다. 일본 도쿄대 의학부 약학과를 졸업한 권

    • 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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