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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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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8년 美FDA ‘비아그라’ 승인
한 남자가 방에서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다. 그러다 한 손을 허리 뒤로 올리고 한 손으로만 팔굽혀펴기를 시작한다. 그
- 200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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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1년 ‘개구리 소년’ 실종
‘개구리 소년’들의 해맑은 얼굴엔 늘 장난기가 그득했다. 아무 일에나 마냥 깔깔댔고 재잘거리며 동네를 헤집었다.
- 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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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89년 문익환 목사 평양 방문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랐던 윤동주의 마음으로, ‘모든 통일은 선(善)’이라고 외쳤던 장준하
- 200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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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51년 더글러스 맥아더 ‘北進명령’
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그것은 결코 맥아더의 허세가 아니었다. 전시(戰時)에 사령관직에서
- 200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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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83년 레이건 ‘별들의 전쟁’ 발표
‘스타워즈(별들의 전쟁).’ 로널드 레이건 이래 미 공화당 정부가 20여년에 걸쳐 집요하게 추진해온 핵미사일
- 200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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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62년 윤보선 대통령 사임
“80년대가 어느새 ‘흑백사진’이라니….” 어느 시인은 이렇게 한탄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80년대를, 그 80
-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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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5년 도쿄지하철 독가스 살포
“여느 때와 다름없는 아침이었다. 딱히 다른 날들과 구분이 되지 않는, 우리 인생 속의 그저 그런 하루였다. 수상
- 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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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3년 ‘이인모 노인’ 북한송환
1993년 3월 19일. 우여곡절 끝에 미전향 장기수 ‘이인모 노인’(당시 74세)이 판문점을 넘었다. 문민정부가 출범한
- 200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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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890년 비스마르크 失脚
1888년 3월 마침내 그가 두려워하던 순간이 찾아왔다. 빌헬름 1세가 서거한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묘비명을 ‘황
-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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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9년 ‘O양의 비디오’ 파문
1999년. 그해 봄은 ‘황사(黃砂)’가 유난했다. ‘O양 비디오’의 황색 폭격을 받고 전국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 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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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78년 ‘붉은 여단’ 伊 전 총리 납치
그것은 갱 영화의 한 장면이었다. 1978년 3월 16일. 대낮의 이탈리아 로마 중심가.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던 알도
-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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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60년 3·15 부정선거-馬山시위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독재정권의 조종(弔鐘)을 울리게 될, 제4대 대통령과 5대 부통령을 뽑는 날이 밝았다.
- 200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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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68년 남산에 ‘소월詩碑’ 건립
우리는 그를 그저, 소월(素月)이라 부른다. 그의 시가 그러하듯이, 그 이름은 그 상실감으로 해서, 그 그리움으로 해
- 20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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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47년 ‘트루먼 독트린’ 선포
‘사슴은 여기 머문다(The buck stops here).’ ‘원폭(原爆)투하’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처참하고 고독한
- 200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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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85년 고르바초프 서기장 선출
1985년 3월. 54세의 최연소 정치국원 고르바초프가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선출된다. 그의 정치적 후견인이었
- 200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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