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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세대교체, 디지털 총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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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성장하는 시대 끝났다”… 이재현 ‘개방적 협력’으로 혁신성장

    “홀로 성장하는 시대 끝났다”… 이재현 ‘개방적 협력’으로 혁신성장

    CJ그룹은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총 6000억 원 규모의 주식 교환을 하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두 회사의 콘텐츠 융합이 관심을 끌었다. 협업으로 네이버의 인기 웹툰을 CJ가 영상화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CJ ENM의 제작 역량은 영화 ‘기생충’, 드라마 ‘도깨…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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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불만에서 답을 찾아야”… 정용진의 소통경영

    “고객 불만에서 답을 찾아야”… 정용진의 소통경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54만1000여 명이다. 이 공간에서 정 부회장은 자신의 친근한 모습을 어필한다. 먹고 운동하고 아이를 키우는 신변잡기와 함께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팔로어들과 댓글로 직접 대화하는 것도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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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플랫폼 기업될 것”… ‘KT맨’ 구현모의 개혁

    “디지털 플랫폼 기업될 것”… ‘KT맨’ 구현모의 개혁

    지난달 13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KT의 신년전략워크숍에는 전국의 KT 직원 약 1700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구현모 KT 대표부터 팀장급 이상 직책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2시간 넘게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구 대표는 회의를 진행하거나 질문에 직접 대답하며 소통을…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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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대전환” 권오갑, 선박 자율운항-스마트 건설기계 큰 걸음

    “디지털 대전환” 권오갑, 선박 자율운항-스마트 건설기계 큰 걸음

    “우리 그룹의 지향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최첨단 조선, 에너지 그룹으로의 변신하는 겁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지난해 1월 이런 신년사를 내놨다. 현대중공업그룹 안팎에선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많았다. 정보기술(IT)로 대표되는 ‘디지털’과 거리가 있을 것…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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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역량 강화로 신사업 찾자”… 허태수의 승부수

    “디지털 역량 강화로 신사업 찾자”… 허태수의 승부수

    지난해 11월 GS그룹은 유통업계 안팎에 큰 파장을 일으킬 선언을 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TV홈쇼핑 사업을 하는 GS홈쇼핑의 합병 발표다. 업계에서는 “GS가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이 나왔다. 오프라인 유통과 온라인 유통이 한 회사로 합쳐지면서 새로운 거대 온·…

    •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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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계 넘는 혁신” 김승연 끌고… ‘디지털 신사업 주도’ 3형제 밀고

    “한계 넘는 혁신” 김승연 끌고… ‘디지털 신사업 주도’ 3형제 밀고

    지난해 한화그룹은 재계 주요 그룹 중 가장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 계열사 최초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40대 대표이사가 나오는 등 한화그룹 CEO 평균연령(55.7세)이 2세 이상 낮아졌다. 인사 발표 시기도 9월로 10대 그룹 중 가장 빨랐다. 신종 코로나바…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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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확 바꿔라”… 디지털 전환 매주 현장 점검

    신동빈 “확 바꿔라”… 디지털 전환 매주 현장 점검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라스트오더’ 서비스로 지난해 95만 개의 식료품을 팔았다. 상품 폐기 비용을 줄이고 편의점 수익을 늘리면서 틈새소비 수요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 서비스는 롯데그룹 계열 벤처투자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

    •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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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광모 “디지털 전환이 LG의 미래”… AI-전기車부품 투자 가속

    구광모 “디지털 전환이 LG의 미래”… AI-전기車부품 투자 가속

    LG전자는 7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알폰소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알폰소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영상 분석 솔루션을 갖추고 북미에서 1500만 가구의 TV 시청 및 광고 데이터를 확보한 업체다. LG전자는 이 회사에 8000만 달러…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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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여성 임원으로 발탁… ‘실용과 파격’의 LG로

    “‘담당’(임원급 직책)은 1971년생 이후, ‘팀장’은 1973년생 이후….”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LG의 한 계열사는 주요 직책마다 젊은 인사들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과거엔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인사였다. LG그룹 관계자는 “실용과 파격의 LG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또…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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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시대, ESG는 생존위한 필수”… 최태원의 새 경영문법

    “디지털 시대, ESG는 생존위한 필수”… 최태원의 새 경영문법

    ‘플라스틱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라.’ SK그룹 환경사업위원회는 최근 ‘플라스틱, 이산화탄소 감축’을 목표로 삼고 새해 사업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사업위원회는 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가 에너지·화학위원회를 없애고 올해 신설한 기구다. ‘환경’을 핵심 …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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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車생산업체서 혁신 모빌리티 기업으로… 정의선 ‘벽’을 넘다

    전통 車생산업체서 혁신 모빌리티 기업으로… 정의선 ‘벽’을 넘다

    지난해 회장에 오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51)은 4일 신년사에서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 대전환이 이뤄지는 해”라고 선언했다. 이어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을 위한 신기술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1, 2년 현대차그룹은…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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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신화 만들자” 이재용 새해 첫 행보는 ‘동행’

    “함께 신화 만들자” 이재용 새해 첫 행보는 ‘동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은 새해 첫 근무일인 4일 경기 평택 반도체 공장을 찾아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신화를 만들자”며 “함께하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 2공장은 지난해 일부 가동을 시작한 삼성의 …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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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수가 된 ‘PC 1세대’ 기업 DNA를 바꾸다

    총수가 된 ‘PC 1세대’ 기업 DNA를 바꾸다

    대한민국 재계가 뿌리부터 변하고 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재계 주요 기업 임직원은 핵심사업, 조직문화, 인사 등 기업의 뿌리를 흔드는 변화를 전에 없이 빠른 속도로 경험하고 있다. 기존 간판 사업이 전기자동차, 인공지능(AI), 바이오 등으로 교체되고 있다. 이를 위한…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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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임원-40대 CEO… 新사업 파격인사

    30대 임원-40대 CEO… 新사업 파격인사

    디지털 총수가 이끄는 혁신의 파장이 가장 크게 미치는 곳은 ‘인사’다. 재계 총수의 세대교체 이후 30대 임원 탄생, 외부 영입 확대, 여성 임원 부상 등 기업마다 파격 인사가 쏟아졌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1980년대생 이후 밀레니얼 세대로 채워졌다. 여기에…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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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S로 내공 다진 젊은 총수들… 한국기업 DNA가 바뀐다

    D-G-S로 내공 다진 젊은 총수들… 한국기업 DNA가 바뀐다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증시 시가총액 10대 기업 리스트는 1년 전인 2019년 말과 확연히 달랐다.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만드는 LG화학은 9위에서 4위로, 삼성SDI는 19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카카오(23위→10위)도 시총 10대 기업에 진입했다.…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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