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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속 위기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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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통겪는 폐교절차 정비-사회안전망 구축 시급”

    국내 대학들은 재정의 70% 이상을 학생 등록금으로 충당한다. 입학정원이 줄어들면 대부분의 대학은 재정난으로 버티기 어렵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대학들에 재앙이나 다름없다. 대학의 모든 학년이 저출산 세대로 채워지면(전문대는 2022년, 4년제 대학은 2024년) 대학…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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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교大 학생들 “제때 졸업할수 있을지 걱정”… 편입 포기도

    폐교大 학생들 “제때 졸업할수 있을지 걱정”… 편입 포기도

    “폐교 명령 후 교육부는 ‘학생들은 전원 인근 대학 유사학과로 특별편입학되니 걱정할 것 없다.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이미 편입을 포기한 선배도 있어요.” 올 8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서남대 교육대학원 졸업을 앞둔 직장인 김진수(가명·34) …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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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째 봉급 밀려 집까지 팔아… 시간강사 자리 구하러 다녀”

    “2년째 봉급 밀려 집까지 팔아… 시간강사 자리 구하러 다녀”

    22일 찾은 강원 동해시 한중대 교수회관. ‘ㄱ’자 간판이 떨어져 나가 ‘ㅛ수회관’이라고 적힌 거대한 건물에서는 어떤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적막한 긴 복도의 방문마다 적힌 이름만이 이곳의 옛 주인을 짐작하게 할 뿐이었다. 한중대에서 유일하게 마주친 교수 한 명은 트레이닝복 차…

    •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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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아침에 실업자 신세…임금체불로 빚더미, 가정은 붕괴

    하루아침에 실업자 신세…임금체불로 빚더미, 가정은 붕괴

    22일 찾은 강원 동해시 한중대 교수회관. ‘ㄱ’자 간판이 떨어져 나가 ‘ㅛ수회관’이라고 적힌 거대한 건물에서는 어떤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적막한 긴 복도의 방문마다 적힌 이름만이 이 곳의 옛 주인을 짐작케 할 뿐이었다. 한중대에서 유일하게 마주친 교수 한 명은 트레이닝복 …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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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문닫자 텅 비어버린 원룸촌… “대기업 떠난 것과 같아”

    대학 문닫자 텅 비어버린 원룸촌… “대기업 떠난 것과 같아”

    30인분용 대형 밥솥에 냉기가 돌았다. 여기에 하루 대여섯 번씩 밥을 안치던 때가 있었다. 80석 규모인 홀은 학생들로 붐볐고 남편과 조리사, 주방 아줌마까지 3명이 일해도 주문이 밀렸다. 지금 주방에는 남편 혼자서 일을 한다. 불 앞에 있을 때보다 홀에 나와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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