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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칸방 살며 ‘떡 수련’… 50㎡ 점포 年4억 매출

    단칸방 살며 ‘떡 수련’… 50㎡ 점포 年4억 매출

    2005년, 당시 26세였던 이종익 씨(35)는 서울 강남구의 창문도 없는 지하방에서 살았다. 그는 23세 이른 나이에 ‘떡 장사’를 배우겠다며 경기 하남시에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다. 서울 강동구의 한 떡집을 거쳐 강남구에서 두 번째 ‘수련’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환경이 너무 …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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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선수 꿈 접고, 고기굽기 선수로

    야구선수 꿈 접고, 고기굽기 선수로

    “뻔하다는 말, 참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내가 가장 잘 알고, 또 하고 싶은 게 뻔한 일이더라고요. 내가 살던 동네에 내가 가고 싶은 고깃집을 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야말로 뻔한 대답이었다. 하지만 그 넉살 좋은 뻔뻔함에 마음이 갔다. 21일 경기 의왕시 부곡시장 인근에서 숯…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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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끔한 ‘퍼니처 카페’… 행인들 눈도장 꾹

    말끔한 ‘퍼니처 카페’… 행인들 눈도장 꾹

    서른 살이 넘은 뒤로는 한 번쯤 ‘나만의 길’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 동안 일했던 직장에서는 보람과 즐거움보다는 회의감이 더 자주 느껴졌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1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의 가구…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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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사랑 전통시장 진출기]<2>강화 풍물시장 피자전문점 ‘화덕식당’

    [청년 사랑 전통시장 진출기]<2>강화 풍물시장 피자전문점 ‘화덕식당’

    20대 중반으로 보기에는 다소 앳된 얼굴, 선한 눈매와 구김살 없어 보이는 인상이 눈에 띄는 청년은 손님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즉시 냉장고에서 반죽을 꺼내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탄생한 피자 반죽(도)은 뜨거운 화덕을 거쳐 고르곤졸라 피자로 완성된다. 두 사람은 …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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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색깔 다 달라… 시장 분석만 잘한다면, 창업 실패 위험 적어”

    “전통시장 색깔 다 달라… 시장 분석만 잘한다면, 창업 실패 위험 적어”

    “전통시장은 젊은층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블루오션입니다.”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의 취지는 청년층의 눈을 전통시장으로 돌려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데 있다. 이 사업을 기획한 박승삼 경기도 서비스산업과장(47·사진)은 전통시장이 젊은층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창업 공간이라…

    •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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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은 블루오션”… 젊음-열정을 밑천으로 뛰어들다

    “전통시장은 블루오션”… 젊음-열정을 밑천으로 뛰어들다

    《 전통시장이 젊어지고 있다. 특히 무의미한 스펙 쌓기 경쟁 대신 자신의 아이디어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선택한 젊은이들의 활약이 크다. 동아일보 특별취재팀은 최근 5회에 걸쳐 젊은이의 힘으로 부활하고 있는 국내외 전통시장 사례를 소개한 데 이어 추가로 ‘청년사장 전통시장 진…

    •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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