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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朴 vs 文경제공약 심층점검<6·끝> 대기업의 금융사 소유 규제

    ‘경제민주화’ 논란의 주요 쟁점 중 하나인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이슈는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와 함께 대기업집단(그룹)을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질 때마다 단골처럼 등장해 온 주제다. 금산분리는 대기업(산업자본)과 은행(금융자본)을 갈라

    •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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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폐광촌에서 꿈을 캐낸다

    강원 태백 삼척 영월 정선,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이 7개 시군의 공통점은 모두 과거 석탄산업의 핵심 지역이었다는 것이다. 1988년 정부의 폐광 조치에 따라 광원들이 떠나갔고 인구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현재 영월군의 인구는 4만 명, 태백시는 5만

    •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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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박근혜 vs 문재인 경제공약 점검 <5> 부동산 및 건설투자 정책

    전세난이 지속돼 ‘전세 난민’이나 ‘렌트 푸어(Rent Poor)’ 등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면서 주요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도 ‘서민 살리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예전 대선 판도를 흔들었던 ‘4대강 살리기 사업’ 같은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공약은 자취를 감췄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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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하드웨어+소프트웨어+이동통신 서비스… 트라이버전스 시대

    2014년 12월. 크리스마스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박민수(가명), 김희경(가명) 씨는 신혼집에 들일 냉장고와 세탁기를 사기 위해 집 앞 이동통신사를 찾았다. 이들이 사려는 냉장고와 세탁기는 모두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기능이 들어있는 ‘스마트 가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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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박근혜 vs 문재인 경제공약 심층점검 <4> 한미 FTA 재협상 여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이번 대선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양국의 비준을 거치고 벌써 발효(올해 3월)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투자자-국가소송(ISD) 조항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지금까지도 재협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대선후보들의 한미 FTA 관련 공약은

    •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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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박근혜 vs 문재인 경제공약 심층점검 <3> 복지재원 마련 어떻게

    무상보육부터 노인연금까지, 이번 대선에서 여야 대선후보들은 사실상 ‘요람에서 무덤까지’ 정부가 복지를 책임지겠다는 공약들을 내놓고 있다. 규모에선 차이가 있다. 하지만 △전면 무상보육 △건강보험 보장 비율 확대 △저소득층 지원 확대 등 내용만 보면 보수-진보

    •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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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전면전 각오… 지구전 대비… 체질 바꾸기

    ‘모든 전선에서 싸우는 전면전(全面戰), 그것도 아주 오래 해야 할 지구전(持久戰).’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6일 그룹의 내년 경영계획 키워드를 묻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세계적인 저(低)성장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기본

    •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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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박근혜 vs 문재인 경제공약 심층점검 <2> 가계부채 해법

    1000조 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에 대한 정책은 여야 대선후보의 공약집 앞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대선 공약 우선순위 첫 번째에, 문재인 후보는 세 번째에 각각 올려 놓았다. 양측 모두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다. 두 후보 모두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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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2차전지 ‘2중 고민’

    “30분을 충전하면 배터리 용량의 80%(약 14kWh)가 차서 140km를 달릴 수 있어요. 충전요금은 1kWh당 200원이니 2800원밖에 안 들죠.” 서울 종로구 서린동의 SK그룹 사옥. 강문수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본부 매니저는 사옥 한쪽에 설치한 급속충전기에서 케이블을 빼내

    •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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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박근혜 vs 문재인 경제공약 심층비교 <1> 순환출자 규제 및 출자총액제한

    《 대선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후보 간 상호 비방전이 거세지면서 각 후보의 구체적 정책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줄어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향후 5년간 국민의 실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경제 분야 정책들은 그 난해함과 복잡성 때문에 유권자들의 관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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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똑똑똑, 은행 부르셨나요”

    박태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과장은 ‘장돌뱅이 은행원’이라고 불린다. 그는 사무실에 앉아 있는 일이 드물다. 고객이 콜센터로 금융 서비스를 신청하면 곧장 출동한다. 하루에도 서울과 인천, 경기 용인 등 수도권 각지를 누비며 대출상담과 예·적금 가입, 환전, 투자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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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金과장은 오늘도 업무시간에 이력서를 쓴다

    “우리 회사는 비전이 없다”는 선배의 말에 중견 식품회사에 다니는 3년차 직장인 최모 씨(28·여)는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쥐꼬리만 한 월급은 참을 수 있지만 이 회사에서 자신이 성장할 수 없다는 두려움은 감당하기 힘들었다. ‘불황, 구조조정에 밖으로 내쳐지는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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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여보, 아이들 과외 끊고 연금 하나 들까?”

    한 시중은행의 차장인 신모 씨(45)는 중학교 3학년 아들이 받던 수학 과외를 조만간 끊을 예정이다. 수학 과외비로 50만 원, 학원비로 50만 원 등 매달 100만 원씩 사교육비를 썼지만 이 중 과외비 50만 원을 자신의 퇴직연금 적립자금으로 돌리려는 것이다. 신 씨는 “빠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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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중동산 원유수입 웃돈 관행, 내년 WEC총회때 없애겠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60)이 최근 세계에너지협의회(WEC)의 공동의장에 선출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에 이어 국제기구에 한국인 수장이 또 한 명 탄생한 것이다. 1923년 설립된 WEC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함께 세계 3

    •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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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멈추지 않는 ‘3不 3行’

    KT 직원들을 ‘철밥통’이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가만있어도 정년이 보장된다는 의미였다. 집 전화 가입자의 약 90%는 KT 고객이었다. 전화기 제조회사나 장비업체들이 사업을 하려면 반드시 KT를 거쳐야만 했다. KT는 ‘울트라 슈퍼 갑(甲)’이었다. 황금기가 지나고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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