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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Made in Korea 통상 가시 뽑아라”

    한국의 가전업체들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전자제품에 납, 수은 같은 중금속 물질이 조금이라도 들어 있으면 명칭, 함량, 회수 가능 여부 등을 포장에 표시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가전업계는 “유럽연합(EU)보다도 기준이 까다로워 맞추는 …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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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사회인야구단 잡으면▶▶▶마케팅 홈런!

    1980년대 초반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차례로 출범했다. 1997년과 2005년에는 농구와 배구에도 프로리그가 생겼다.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들은 매년 적게는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씩 쏟아 부으며 프로구단을 운영했다. 국내에서 ‘스포츠 마케팅’이라면 당연히 프로구단 운…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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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고졸, 아프다

    《 1995년 실업계 고교를 졸업한 유모 씨(37)는 같은 해 대기업 생산직으로 입사했다. 대졸 신입사원에 비해 연봉이 낮았지만 견실한 기업에서 남들보다 일찍 직장생활을 시작한다는 생각에 만족감이 컸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가 불어닥친 뒤 상황은 급변했다. 시퍼런 구조조정의 칼날…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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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현대차, 청년 창업가와 함께 달린다

    “워메, 나가 기름보일러집에 세 들어 사는 터라 없는 살림에도 연탄 한 장 못 받았는디 시방 나가 꼭 필요한 걸 받아 불었네. 워메, 땃땃하이 좋구먼.”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정몽구재단,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사회…

    •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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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금융계 여성임원 “Network도 Work만큼 중요”

    [Close Up]금융계 여성임원 “Network도 Work만큼 중요”

    여성 대통령 시대다. 새 정부가 ‘미래 여성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내건 가운데 여성 인재의 덕목에 관심이 쏠린다. 학업 성적이나 입사 성적만 보면 여성은 남성을 앞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전에선 그렇지 않다. 20일 민주통합당 김영주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은행과 카드사…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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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머릿속 아이디어 이곳에 오면 시제품으로 짠…

    《 5층까지 올라가는 동안 낡은 엘리베이터는 끊임없이 삐걱거렸다. 한때 “한 바퀴만 돌면 잠수함도 만들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던 ‘전자제품의 메카’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는 지방선거 때마다 철거하느니 유지하느니 격론이 벌어지는 대상이 됐다. 이 쇠락한 상가 5층 구석에 작은 사무…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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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우리금융 민영화 ‘메가뱅크’ 방식도 가능하다”

    《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안으로 ‘메가뱅크’(초대형 은행) 방식을 언급했다.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고 주가 조작 등 증시 불공정 거래를 줄이기 위해 국세청과 금융감독원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정보를 보다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

    •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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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전세금으로 ‘그림 같은 집’ 샀다

    “이제 아파트 생활은 못할 것 같아요.” 김모 씨(39)는 2011년 경기 파주시 교하읍 타운하우스에 입주했다. 김 씨는 전원주택이란 고급스럽고 비싸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하며 아파트만 찾았지만 우연히 2억 원대의 전원주택이 있다는 걸 알고는 반하고 말았다. 남편도 “사람은 땅을 밟…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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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세종시는 부동산특별시

    #1. 이달 초 찾은 세종시 대평동 빈 공터에는 아파트 본보기집만 10여 곳이 있었다. 본보기집 벽면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흔적을 감춘 ‘분양 마감’이라는 안내광고가 즐비했다. 한나절 만에 본보기집을 찾은 인파는 수천 명. 어느 틈에 다가온 부동산 업자는 세종시 지도와 명함을 건네며…

    •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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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젖먹던 힘까지… ‘바꿔줘’ 마케팅

    “한 스푼이라도 남은 다른 회사 분유통을 보내주시면 우리 회사 분유 한 통을 보내 드릴게요. 아기가 새 분유에 잘 적응하면 갖고 있는 모든 분유를 바꿔 드려요.” 저출산 분위기와 모유 수유 장려로 위축되고 있는 분유 시장에 ‘한 스푼 마케팅’이라는 신(新)풍속도가 등장했다. 일부 분유…

    •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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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구치의 ‘명품 장학사업’

    “구치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소리에 순간 귀를 의심했다. 세 번이나 다시 전화를 걸어 제대로 전화한 게 맞는지 물었다.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이야. 최혜진 씨(21·한양대 섬유디자인과 4학년)는 2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구치 사…

    •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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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중소기업 ‘삼진’을 통해 본 삼성전자의 동반성장

    《 2011년, 위기가 찾아왔다. 1000억 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했던 연 매출이 2010년 913억 원에서 오히려 884억 원으로 줄었다. 스마트TV의 보급과 게임 인구의 급속한 증가 등에 따라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리모컨 수요가 늘었으나 기본 모델에 안주해 개발을 게을리 한…

    •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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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포린후드, 서울에만 30여곳… 상권 지도 바뀐다

    [Close Up]포린후드, 서울에만 30여곳… 상권 지도 바뀐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144만 명을 넘어서면서 세계 곳곳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국인과 이웃이 되는 ‘포린후드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서울에만 이미 30여 곳의 포린후드가 생겼다.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화이트칼라 외국인이 많이 옮겨온 다국적 타운, 대학가 주변에 들어선 글로벌 캠퍼스타운, 종…

    •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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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주택연금, 열아들 안부러워” 1월 가입자 3배로 증가

    “아주머니도 안 부르고 내가 다 청소해. 술, 담배에 헛돈 안 쓰고 연금 타 쓰면서 더 규칙적으로 생활하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하모 씨(76)의 아파트. 70대 할아버지가 혼자 사는 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깨끗했다. 거실 테이블엔 리모컨이 각에 맞게 정돈되어 있고, 싱크대에…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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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e Up] “빚뱅 막아라!” 은행 골머리

    경기 안산에서 휴대전화 부품을 만드는 A사는 해외 원자재를 수입할 자금이 부족해 얼마 전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 회사는 2년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신용등급도 좋지 않아 은행 대출을 받기 힘든 상황이었다. IBK기업은행의 문인수 심사역은 일단 회사로 찾아가 최고경영자(CEO)를 …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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