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서울 일부 아파트 단지가 하락세를 멈췄다. 내년부터 거래세가 인하되면 집값이 약간은 오르지 않겠
급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수요자들은 계속 관망세다. 대입 수능시험 이후 예년 같으면 학군을 고려한 이사가 많았
지난주 서울 강동·송파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거래신고제 지역에서 몇 개 동이 해제됐지만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
극심한 거래 부진 속에 시세 하락 현상은 여전하다. 수도 이전 위헌 결정 당시만 해도 충청권에 몰렸던 투자 수
헌법재판소의 수도 이전 위헌 결정으로 서울 등 수도권 일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리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일부
가격하락의 속도는 조금씩 더 빨라지고 있으며 거래실종 상황도 변함이 없다. 수도이전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거래는 되지 않고 호가는 떨어지는 현상이 이번 주에도 지속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데다 유가불안이 겹치고 경기불황이 심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망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확산돼 있다. 각종 규제 때문에 수익성에 의문이 제기되
이사나 아파트 매매 일정을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놓은 사람들이 많아 거래가 더 줄었다. 종합부동산세 도입을 골자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가 재차 강조되면서 다시 아파트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 규제 완화
지난주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 소화는 활발했으나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그동안 계속됐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정부가 주택투기지역 7곳을 해제한 데 이어 주택거래신고지
매물은 쌓이는데 거래는 없고 가격은 점점 낮아지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중개업자들은 “값싼 매물이 많다는
무더위까지 겹치며 부동산 거래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 가격 또한 계속 약세다. 그동안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