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정말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물량이 늘어나 유리할 것이라고 말들 하지만 반
국내 경제상황은 몹시 어렵다. 외환위기와 국내 자금시장위기가 겹쳐 우량기업도 연쇄적으로 도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영환경이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나 기업에나 유례가 없었던 최악의 위기상황이다. 한순간의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국내금융기관에 던지고 싶은 한마디는 ‘리스크관리 능력이 경쟁우위를 결정한다’는 것
실물경제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새해의 감회보다는 국가의 경제위기에 제 역할을
올해는 부실금융기관 정리와 금융자본시장의 전면 개방으로 인해 금융계에 퇴출 바람이 불어닥칠 것이다. 금융위기는
올해는 우리 기업들에 가장 혹독한 시련기가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며 수출
국제통화기금(IMF)한파가 너무 크다. 우리나라 기업이 국제적인 수준에 와 있는데 하루아침에 이렇게 무너진다는
97년은 금융권에서도 모든 상황이 일거에 뒤바뀐 한 해였다. 대기업의 부도사태로 출발한 금융위기는 외화 유동
새해를 맞은 경기 기흥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반도체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