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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섭의 패션 談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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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섭의 패션 談談]<4>그림자놀이를 해볼까요?

    [간호섭의 패션 談談]<4>그림자놀이를 해볼까요?

    누구나 어릴 적 그림자놀이의 추억이 있을 겁니다. 창호지 문 앞에서 이리저리 손가락을 움직여 손주들을 위해 이야기보따리를 풀던 할아버지 할머니. 텐트 안에서 랜턴을 벗 삼아 친구들끼리 온갖 동물들을 만들어가며 밤을 지새우던 추억. 이런 기억들로 인해 그림자놀이는 따사롭고 아련하게 가슴…

    • 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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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섭의 패션 談談]<3>노출, 부끄러움서 당당함으로

    [간호섭의 패션 談談]<3>노출, 부끄러움서 당당함으로

    패션은 인체 위에 표현되는 예술이다. 인체를 얼마나 가리는가 또는 얼마나 노출하는가에 따라서 입는 이의 신분과 직업 그리고 사고방식까지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패션 분야에서 노출은 인체보호설과 인체장식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인체보호설은 기후와 환경에 따라 추위나 더위, 따…

    •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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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섭의 패션 談談]<2> 분홍색 슈트와 인민복

    [간호섭의 패션 談談]<2> 분홍색 슈트와 인민복

    남북 정상회담의 열기가 아직도 뜨겁다. 여름철이 아닌데도 냉면집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냉면만큼 우리의 분단사와 함께 애환을 담은 음식도 없을 것이다. 피란민들이 아무 재산 없이 남쪽으로 내려와 생존을 위해 팔았던 음식이 이제는 짜장면, 설렁탕처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

    • 20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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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섭의 패션 談談]<1>문화를 알아야 패션이 보인다

    [간호섭의 패션 談談]<1>문화를 알아야 패션이 보인다

    타인의 눈이 우리를 세계로 안내한 최초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 게 ‘하멜 표류기’다. 1653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헨드릭 하멜은 일행 36명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대만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중 태풍을 만나 조선의 제주도에 표류했다. 하멜은 표류 직후부터 1666년 …

    •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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