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기관 간에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있었고, 발표에도 착오가 있었던 게 국민의 불안을 더욱 심화시킨 면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서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국민들에게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훈련의 병력 규모는 북한과…
◆“저는 ‘이니’(라는) 별명 좋아요. 그 전에는 제가 성이 문씨라서 ‘달님’이라고 많이 불렀거든요. 저에 대한 사랑을 담은 애칭도 좋지만 약간 쑥스럽잖아요. 그런데 ‘이니’라고 하니까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고요.” (문재인 대통령, ‘소소한 인터뷰’라는 제목의 청와대 뉴미디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게 되는 것을 ‘레드라인(Red Line 한계선)’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 도발의 레드라인은 어디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기꺼이 북한과 자리에 앉아…
◆“우리 현대사를 명쾌하게 정리하는 역사적 정의, 즉 히스토리컬 데피니션(Historical Definition)이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일을 대한민국의 건국일로 명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가 건국절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다.”(문재인 대통령, 8·15 경축사에서 북미 간의 긴장으로 인한 한반도의 안보 위기에 대해 평화적 해결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며) ◆“한반도 상황에서 긴장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EU(유럽연합)와 나머지 국제사회의 최우선의 일이다.”(페데…
◆“우리는 북한이 어떻게든 한국을 공격할 수 있고, 우리가 북한을 막기 전에 그들이 (한국의) 수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가정을 해야 한다.”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낸 윌리엄 페리,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 할 경우 북한이 한국 공격…
◆“고시원에서 컵밥을 먹으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입장에서 경제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따님이 이렇게 재산이 많은 데 대해 박탈감을 느낄 것이다.”(국민의당 김삼화 의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딸이 일정 소득이 없는 데도 2억5000여만 원의 재…
◆“기획재정부와 충분히 협의해 재원대책을 꼼꼼히 검토했고,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도록 설계해 현실적으로 건전 재정을 유지하면서 감당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전날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건보…
◆“육사 출신들이 섭섭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군의 중심이 육군이고, 육사가 육군의 근간이라는 것은 국민께서 다 아는 사실이다. 이기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군의 다양한 구성과 전력은 꼭 필요한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
◆“북한이 많은 국가와 양자회담을 요청했으나 대부분 거부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외교장관이 아세안을 대표해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 중 한국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정말 외교적으로 고립됐다는 생각을 하게 …
◆ “지금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거나 폐기할 때까지 제재와 압박을 해야지 대화를 할 때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 “남측이 미국과 공조 하에 대북압박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러한 대북제안에는 진정성이 결여돼 있다.” (리용호 북한 외…
◆“북핵 문제 해결 위해 군사적 수단도 동원 가능하다.…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유엔 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안을 통과시킨 뒤) ◆“안보리 제재, 北에 필요하다.…지역 긴장을 높이는 추가 도발 중단해야 한다.”(왕이 중국 외교부장, …
◆“18대 대선을 앞두고 제기됐던 국정원 댓글 사건에 진실의 일부가 밝혀졌다. 빙산의 일각임에도 매우 경천동지할 내용이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TF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국정원이 대규모 ‘댓글부대’를 동원해 여론조작 활동을 한 내용을 확인한 데 대…
◆“제가 다음 대선에 나서는 것을 우선 생각했다면 물러나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당사 기자회견에서 새 대표 선출을 위한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며) ◆“이 정부가 부동산 가격 문제…
◆“경제 여건과 과세 형평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는 소득 계층과 일부 대기업 대상으로 세율을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봤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회관에서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소득세, 법인세 인상을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