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 이후 4년 3개월 만에 처음 전교조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교육개혁을 위해 전교조가 도와달라며) ◆“대화의 …
◆“나도 알바(아르바이트의 약자)를 한 적이 있고 월급을 떼인 적이 있는데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다. 이런 공동체 의식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최근 파업 노동자와 학교급식 노동자 비하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시 논란…
◆“휴대전화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 저절로 작동해 찍힌 것 같다.” (A판사, 현역 국회의원 아들이자 현직판사로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몰카’(몰래카메라)를 찍은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으며 이같이 주장) ◆“(도의원을 제명한) 같은 잣대로 사상 최악의 수해에도 휴가 복귀해 현장에도…
◆“삶의 질 향상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장인 ‘장시간 노동’부터 해소할 것이다.”(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소감을 밝히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을 생중계해선 안 된다…21세기 인민재판 우려가 있다.”(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 브리핑에서) ◆“(북…
◆“여유 있는 계층에서 같이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초 대기업, 초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세금을 좀 더 내주시라 호소하는 것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충북 청주시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초고소득자·초대기업에 대한…
◆“숫자로 국민을 현혹하면 안 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야당이 공무원 증원 예산이 지금은 80억 원이지만 향후 세대에 수십조 원의 부담이 될 것이라고 비판하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님의 평소 생각 등을 제가 잘 알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
◆“원전정책 밀어붙이기가 아니냐고 하시는데 오히려 정반대다.” (문재인 대통령, 여야 4당 대표와의 오찬 회동에서 신고리 5·6호기 전면 중단이 자신의 대선 공약이었지만 밀어붙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 공론조사라는 민주적 절차를 따르겠다고 한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새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추구하지만, 이 역시 압도적인 국방력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전·현직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 초청 오찬에서 GDP(국내총생산) 대비 2.4% 수준인 현재의 국방 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올리겠다며…
◆“최저임금 1만 원은 단순히 시급 액수가 아니라 사람답게 살 권리를 상징한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내년도부터 경제성장률을 더 높여주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언론 보도를 봤습니다만 무슨 상황인지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
◆“최저임금 인상이 혜택을 받는 많은 분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소상공인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결정이 될 수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 대책을 정부에서 신속하게 만들겠다며). ◆“경기는 2% 상승하는데 최저임…
◆“내 증언, 삼성에 단기적 고통·장기적으로 긍정적”(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정유라와 모녀 인연 끊겠다…내 말을 안 듣는다”(딸 정유라 씨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자 격노한 최순실 씨) ◆“안철수, 정치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반성·성찰의 시간 갖겠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를 강행하면 독주고 미루면 꼼수인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야3당 의원들과 접촉 후 기자들에게) ◆“해군…
◆“그동안 외교무대에서 워낙 많은 일이 있어서 많은 시간이 흘러간 느낌인데 막상 귀국해보니 국회 상황은 한 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추경과 정부조직 개편에 야당의 협조를 부탁하며) ◆“술수정치·꼼수정치·잔수정치로 가는 것이 …
◆“애초 추경안 심의는 하겠다는 게 당의 방침이었는데 김상곤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됐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바른정당을 찾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검찰수사가 대선 승자의 잔치가…
◆“프랑스에서 정치혁명을 일으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직접 만나 기쁘다. 한국에서도 ‘촛불 혁명’이라는 민주주의 혁명이 있었고 제가 그 힘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문재인 대통령,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정상회담 전 모두발언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