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물 한 방울, 밥 한 톨 남기지 않았다. “김치가 참 맛있다”며 배추김치 한 접시를 추가로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다소 겸연쩍은 듯 웃으며 “몸무게는 그대로예요. 내가 악착같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니까…”라고 말했다. 민주당 손학규 후보와의 인터뷰는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의 …
《 186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는 그대로였지만 얼굴은 푸석했다. 김태호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는 14∼18일 유세 도중 짬을 내 동아일보와의 대면 인터뷰 및 전화·서면 인터뷰에 응했다. 10년 이상 85∼86kg을 유지해온 몸무게가 요즘 4kg 이상 빠졌다고 한…
《 이마에 파인 깊은 주름, 검게 그을린 얼굴, 거칠고 투박한 손…. 14일 경남 김해시 장유면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무소에서 만난 이봉수 국민참여당 소속 야권 단일후보는 얼핏 보기에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시골 농부에 가까웠다. 인터뷰 내내 이 후보는 “김해에서 10년 동안 노무현 …
1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정자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는 ‘상처를 감춘 사자’를 연상케했다. 3년 새 체중이 4kg 정도 빠져 이전보다 핼쑥했고, 웃음기 많던 눈매는 날카롭기까지 했다. 대선 승리를 이끈 전직 여당 대표가 겪은 ‘공천 대란’의 상흔…
《 12일 강원 춘천시 남면 가정리의 의암 유인석 선생 유적지에서 만난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환하게 웃었지만 많이 지쳐보였다. ‘MBC 간판 앵커’의…
《 14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가는 4·27 재·보궐선거의 3대 격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