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으면 격리없이 사이판 여행…트래블버블 24일 첫 시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사이판 도착 후 현지 격리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사이판에 대한 여행안전권역인 ‘트래블버블’를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래블버블은 코로나19 방역이 잘 되는 국가끼리 상…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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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단계 2주 연장…풋살-야구 등 사적모임 금지
정부는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23일 최종 확정했다. 적용 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이 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바뀌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추가 조치도 예고했다. 집합금지 대상을 확대…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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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재난지원금 25만원 지급 합의…고소득자 뺀 소득 하위 88% 대상
여야는 23일 일부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가 됐다. 의원총회 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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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연구 “화이자·AZ, 완전 접종 6주 뒤부터 항체 감소”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2회 완전 접종한 뒤 10주 뒤 항체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UCL 연구팀이 50~60대를 중심으로 화이자 …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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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국장 “20년 경력 중 델타 변이 전염성 가장 강력”
신정원 김난영 기자 =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해 “전염성이 가장 강한 호흡기 바이러스 중 하나”라고 경고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22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는 이전에 유행한 변이보다 더 공격적이고 전염성이 강하다…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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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과…“세심히 살피지 못해 송구”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해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걱정하실 가족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문 대통령이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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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국민 90%’ 가닥?…홍남기 “협의 큰 진전 있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에서 진행 중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계수조정작업과 관련해 “오늘 논의에서 크게 진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세법개정안 상…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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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위해 투쟁한다는 민주노총…지금은 흩어져야 산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23/108112902.3.jpg)
살기위해 투쟁한다는 민주노총…지금은 흩어져야 산다[청계천 옆 사진관]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집회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조를 지원한다는 명목이다. 불과 몇 시간 전 수도…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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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수도권 신규확진 35.9% 최고치…헬스장·목욕탕·직장서 잇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비수도권으로 확산일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4명이다. 수도권에서 1009명(64.1%), 비수도권에서는 565명(35.9%) 각각 발…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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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8월 중순부터 접종 예약…대상군 세분화
18~49세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8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구체적인 날짜와 방법 등은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다음 주 후반부쯤에 8월 접종계획을 발표…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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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유행국’에 러시아-베트남 등 추가…“격리면제 안 된다”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를 기존 22곳에서 26곳으로 늘렸다. 해당 국가에서 입국할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3일 “최근 델타 변이 등 확산으로 신규…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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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코로나 수렁 벗어나고픈 국민에 역행” 민주노총 집회 ‘엄단’ 예고
방역 당국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강원도 원주 집회 강행은 코로나19 방역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엄단할 뜻을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김부겸) 총리께서 방역에는 예외가 없…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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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중 오접종 426건…55%가 접종용량 오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과정에서 400건이 넘는 오접종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총 접종 2147만회 중 오접종이 총 426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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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대형 리조트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직원 700여명 검사
강원 홍천군에서 대형 리조트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현재까지 14명이 발생했다. 이날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리조트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 23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직원 57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570명 모두…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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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베트남 등 10개국 변이 유행국 추가, 총 26개국…격리면제 제외
정부가 8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를 기존 22곳에서 26곳으로 확대했다. 기존 몰타와 아르헨티나 등 6곳이 빠지고 러시아와 베트남 등 10곳이 추가된 결과다. 해당 국가에서 입국할 경우엔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격리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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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9세, 26일부터 4주 간격 접종…수도권 화이자, 비수도권은 모더나
보건 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가 만든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들의 1~2차 접종 간격을 최대 6주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은 8월까지 한시적으로 4주를 적용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2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예방접…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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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연장에도 불안한 수도권…휴가철 ‘역감염’ 우려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달 8일까지로 2주 연장됐지만, ‘4차 대유행’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아 휴가철이 지난 후 ‘역감염’ 우려도 나온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520명 늘었다. 지…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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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백신 관광’ 미국 여행 상품 출시
국내 최초로 백신 관광을 내용으로 하는 미국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미주 전문여행사 힐링베케이션은 소규모 인원으로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백신 접종에 관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여행지로 휴…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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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간 ‘짧고 굵은’ 방역…전문가 “더 강한 조치 필요” 한목소리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처가 2주 연장되면서 정부가 단언했던 ‘짧고 굵은’ 방역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정부는 수도권 확진자 수를 하루 평균 500~1000명 이내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 거리두기 4단계만으로는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하…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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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거리두기 4단계 연장…결혼·장례식 친족 아니어도 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23/108112886.2.jpg)
[Q&A] 거리두기 4단계 연장…결혼·장례식 친족 아니어도 간다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6일부터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친족까지만 49명 허용했던 결혼식과 장례식 규정은 친족이 아니어도 이 인원이 허용되도록 완화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간 풋살, 야구 등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기를 ‘사적모임 예외’로 해왔지만 이를 철회하는 등 …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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