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육군사관학교(교장 정형균)와 군사·안보 분야의 학술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전쟁기념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군사·안보 분야에서 △소장자료 공유 및 아카이브 구축 지원 △전시 공동 개최 △학술회의 공동 개최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참여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전쟁기념관의 여러 역할 중 하나가 군의 정신전력 강화”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사관생도들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균 교장(소장)은 11월에 전국의 육·해·공·간호사관학교 생도 1학년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합동군사훈련의 일환으로 전쟁기념관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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