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5일 오전 어선 수색·구조 상황을 보고 받고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함선, 어선 등 해군 및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피해 가족 지원에 대해선 “실종자 가족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상황 안내, 현장 대기 공간 및 물품 지원, 부처 공무원 현장 상주 등에 철저를 기하라”고 했다.


전날 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북서쪽 16㎞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목포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배에는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다른 승선자들을 수색 중이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