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6강에 축전…“승패 넘어 韓 축구 가능성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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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2월 3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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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년만에 월드컵 16강을 이뤄낸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3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축전에서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며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밝혔다.

브라질과의 16강전과 관련해선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며 “경기를 즐기시라”라고 당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이겨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같은 날 조 1위를 확정한 브라질과 6일 오전 4시 도하에 있는 스타디움974에서 16강전을 치른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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