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읽기모드공유하기
뉴시스|정치

[국감 말말말] “버르장머리 없어” “어디 감히 의원발언에”

입력 2022-10-04 18:00업데이트 2022-10-05 15:51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4일 시작된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나온 여야 의원들의 발언.

○…“대통령이 무능하면 장관이 똑똑해야지” =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질타한 뒤. EU(유럽연합) 전기차 보조금 관련 질문에 이창양 산자부 장관이 제대로 된 수치에 답변을 못 하자. 신 의원은 “장관도 무능하면 어떡하냐”고 한탄하기도.

○…“자식들한테 부끄러울 수 있다” = 이재명 민주당 의원.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통령실 이전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질타하며. 이 의원은 “(대통령실 이전이) 잘했다고 생각한다고요?”라고 반문하기도.

○…“버르장머리가 없잖아” = 김교흥 민주당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 거짓말 논란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던 중. 야당의 ‘거짓말 정부’ 발언을 항의하는 이만희 의원에 ‘발언 통제’ 사과를 요구하며. 김 의원은 “어디 감히 의원 발언에 대해”라고 덧붙이기도.

○…“아날로그 문서는 인간 친화적이어서 한눈에 들어오지만 디지털은 자료를 넘겨보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 = 변재일 민주당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업무 현황 자료를 ‘종이 문서’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 변 의원은 “이게 진정한 디지털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3040은 익숙해져있지만 5060대는 굉장히 어렵다”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변 의원과 같은 취지로. 권 의원은 “종이 없는 재판, 종의 없는 회의를 강조하는데 클릭해서 올려보고 내렵고 하는 게 종합적 개괄이 안 된다”고 지적하기도.

○…“어떤 날은 아침에 일어나면 진보고 밤에 보수가 되고 있다” =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 기동민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특검법’ 협조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데 항의하며. 조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여러분들은 제1야당으로 교섭단체로 누릴 거 다 누리고 계신데 (저는) 비교섭단체로 여러분들의 배려의 대상“이라고 한탄하기도.

○… ”마이크 쓰는 사람보다 목소리가 더 큰 거 같네“ =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답변 중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마이크 꺼진 상태로 발언을 이어가자. 서 의원을 만류하다 포기한 듯 푸념하는 목소리로.

○…”호랑이 그렸더니 고양이 만들었다“ = 김태년 민주당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서 K-뉴딜이 쪼그라들었다고 비판하면서. 김 의원은 ”K-뉴딜이 바이드노믹스보다 훨씬 빨랐다“고 주장하기도.

[서울=뉴시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정치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