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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현진, 이준석 신상 문제에 불만…최고위 ‘보이콧’
뉴스1
업데이트
2022-07-04 14:10
2022년 7월 4일 14시 10분
입력
2022-07-04 14:09
2022년 7월 4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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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최고위원의 악수를 거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6.23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이준석 당 대표의 신상 문제에 대한 불만으로 최고위원회의 ‘보이콧’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배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성상납 의혹 등 신상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뜻에서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배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 참석 대신 지역구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신상 문제가 정리되는 시점까지 보이콧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배 최고위원은 이날 보좌진에게 향후 최고위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좀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대표의 당 중앙윤리위 징계 심의가 오는 7일 오후에 예정된 만큼, 배 최고위원은 적어도 오는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까지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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