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원희룡 첫 역점 과제 GTX…김동연 정치 선동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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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21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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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과천시 소방서삼거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와 정책 협약식을 맺고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스1
21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과천시 소방서삼거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와 정책 협약식을 맺고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스1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1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GTX 과제를 소개하며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정치적 선동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첫 역점과제로 GTX 사업이 선정됐다”며 “김은혜가 하면 윤석열 정부도 한다”고 말했다.

앞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취임식에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GTX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GTX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GTX공약을 파기했다며 무책임한 정치선동을 했지만 국토부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김동연 후보의 주장이 사실과 전혀 다름을 증명했다”며 상대 후보인 김동연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김은혜가 한다면 윤석열 정부도 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1기신도시 재건축 즉시 추진에 이어 GTX까지, 김은혜의 핵심 공약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당역 양재역에서 빨간버스를 기다리고, 아침부터 지하철에서 온 힘이 빠지는 경기도민의 어려움, 집권여당의 도지사 김은혜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호소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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