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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단독]韓美, 北ICBM 임박 징후에 강원서 맞대응 미사일 발사 준비

입력 2022-05-20 03:00업데이트 2022-05-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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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평양 노동신문=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임박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가 탄도미사일 발사 공동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부 및 주한미군 소식통에 따르면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는 강원 일대에서 미측과 미사일 공동 대응을 준비중이다. 앞서 3월 24일 북한이 ICBM 시험발사에 나섰을 당시 우리 군은 단독으로 강원 일대에서 현무-2 탄도미사일 1발과 에이태킴스 1발을 발사했는데, 이번엔 주한미군과 함께 미사일 시험발사로 맞대응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17일 미사일 발사 및 준비태세 점검을 위해 강원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 당국은 3월 북한이 ICBM을 발사한 뒤 1시간 51분 뒤에 강원 강릉에서 현무-2 탄도미사일 1발과 전술용 단거리미사일인 에이태킴스 1발을 발사했다. 이어 F-15K 전투기가 이륙해 공대지미사일인 합동직격탄(JDAM) 2발을 발사했고 이지스함에선 함대지미사일 해성-2 1발이 북한의 도발 원점을 가정한 동해상 표적을 향해 발사된 바 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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