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사의 삶”…尹 대통령, 반려견과 산책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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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17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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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윤 대통령 반려견 산책 사진 올라와

사진출처=엠엘비파크
사진출처=엠엘비파크
윤석열 대통령이 늦은 오후 시간에 자택 앞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는 17일 ‘전날 동네에서 포착된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제목과 함께 반려견들과 산책 나온 윤 대통령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윤 대통령은 회색 패딩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반려견과 함께 자택 건물 1층을 나서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 뒤에는 수행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윤 대통령의 또 다른 반려견과 함께 있다.
사진출처=엠엘비파크
사진출처=엠엘비파크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통령도 반려견 산책은 시켜야죠”, “진짜 옆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이네”, “집사는 다 비슷하구나”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2020년 4월 15일 총선 때를 비롯해 같은 패딩을 입은 윤 대통령이 여러차례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이쯤 되면 애착 패딩”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날 올라온 사진과 관련해 대통령실 경호처는 뉴스1에 “산책이 언제인지, 사진을 누가 찍었는지, 뒤에 찍힌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된 후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을 종종 비췄다. 3월 13일에는 반려견 ‘토리’와 함께 한강 공원을 산책했고 4월 17일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와 토리와 함께 한강에서 산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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