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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간접살인” 발언 국민의힘 김기현 검찰에 고발

입력 2022-01-17 15:32업데이트 2022-01-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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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 이 모 씨 사망과 관련해 ‘간접 살인’ 등의 발언을 하며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선대위 국민검증법률지원단은 17일 “김 원내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아무런 근거 제시도 없이 단순한 억측만으로 마치 이 후보가 이씨의 사망과 관련이 있는 듯이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판사 출신의 법조인으로서 관련 법리를 잘 알면서도 거듭 공표한 것은 국민을 현혹하려는 고의성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양부남 국민검증법률지원단장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조작사건’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온 것으로 안다. 속히 이 사건을 둘러싸고 유사한 억측이 더는 난무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앞서 이 씨의 사망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과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조폭의 그림자’도 모자라, 이제는 ‘죽음의 그림자’마저 짙게 드리워져 있다.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야 하나?”라며 “이 후보는 ‘간접 살인’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결과적으로 강요된 죽음” 등의 발언을 했다.

특히 이 씨의 사망과 관련해서는 “경찰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부검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철저한 재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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